5월 16일 대통령 후보(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선거유세·선거운동 일정(제주 유세 일정)

 

2025년 5월 16일 대선후보 선거운동 일정 총정리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5일 차인 오늘, 주요 대선 후보들은 전국 각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정책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 5월 16일 전북 집중 유세 일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5일 차인 5월 16일, '텃밭' 호남에서의 집중 유세를 이어가며 전북 지역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세는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 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인 정책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10:20 – 전북 익산시 유세 (익산역 동부광장)
• 12:20 – 전북 군산시 유세 (이성당 앞 구시청광장)
• 14:40 – 청년 국악인 간담회 (전통의 소리를 잇다)
• 15:20 – 전북 전주시 유세 예정 (전북대 후문)
• 17:50 – 전북 정읍시 유세 예정 (정읍역 광장)

이 후보는 오는 18일까지 호남 전역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늘 전북 유세에서는 K-컬처 허브 전북, 올림픽 유치 지원 등 지역 중심 공약이 발표됩니다. 특히 청년 문화와 전통예술을 연결하는 ‘전통의 소리를 잇다’ 간담회는 전북 유세의 상징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날인 15일에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 화합’ 청년 간담회를 가진 후, ‘이순신 벨트’라 불리는 전남 광양·여수·순천·목포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역사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메시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 일대는 이순신 장군의 임시 사령부가 있었던 곳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이 후보의 지역 상징 메시지 전달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 후보는 전북을 반복적으로 방문하며, 역대 대선 후보 중 전북 방문 횟수가 가장 많은 후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 수도권ㆍ중원 광폭 유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5월 16일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광폭 유세에 나섰습니다. GTX 확충 및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별 맞춤 공약을 중심으로 민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 08:00 – 경기 성남시 판교역 출근길 인사
• 09:30 –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 유세
• 10:40 – GTX 공약 발표 (동탄역)
• 11:00 – 경기 화성시 동탄 유세 (센트럴파크)
• 13:30 – 충남 천안시 유세 (신세계백화점 앞)
• 15:00 – 세종시 국회의사당 예정 부지 방문 예정
• 16:10 – 충북 청주시 유세 예정 (청주타운)
• 18:20 – 대전 으능정이거리 집중 유세 예정

오전 일정을 통해 김 후보는 수도권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교통·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동탄역 앞에서는 ‘GTX로 연결되는 나라’라는 교통 공약을 발표하며, 수도권 교통망 확충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오후 일정에서는 세종시 국회의사당 예정 부지를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 구상을 재차 부각할 예정이며, 청주·대전 등 충청권 핵심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준석 후보 – 5월 16일 충남 유세 일정

2025년 5월 16일(금),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서울과 충남 지역을 잇는 유세 일정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 일정은 청년층과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식 먹자’ 프로젝트를 포함한 대학가 소통, 지역 언론 간담회, 전통시장 유세까지 폭넓은 현장 행보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 09:00 – 박정훈 대령 2심 준비공판 기자회견 참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문)
• 11:30 – ‘학식 먹자 이준석!’ 프로젝트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 14:00 – 충남도 언론인 간담회 예정 (충남도청 프레스룸)
• 16:15 – 천안중앙시장 도보 유세 예정

이 후보는 오전 일정을 통해 사법 정의 및 청년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충남도청과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입니다.

주말 제주 유세 일정 예고 – 본격 표심 전쟁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첫 주말을 앞두고, 제주가 다시 정국의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 당 후보들이 제주 유세를 계획하거나 이미 일정을 확정하면서 지역 공약 및 상징 정치의 무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아직 직접적인 유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선봉에 나섭니다. 권 위원장은 17일 오전 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차량 유세, 제주시을 선거연락소 간담회 일정을 통해 보수권의 제주 중도 확장 전략을 가동합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1일 제주 방문을 확정했으며, 연동 마리나 사거리 출근길 유세, 제2공항 반대 측과의 정책협약식, 4·3유족회 간담회 등의 일정과 함께 일부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다음 주 중 제주 유세가 유력하며, 이미 제시한 ‘탄소중립의 섬’ 외에 제2공항,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관련 메시지를 추가로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후보도 20~22일 제주대학교 축제를 전후로 제주를 찾을 가능성이 높으며, 제주대 학생들과의 '학식 먹자' 프로젝트 유세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문수 후보 본인의 제주 일정이나 공약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월 말 이전 방문을 목표로 유세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이처럼 여야 주요 후보들의 연쇄적 제주 방문이 예고되며,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제주 표심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선거운동 5일 차인 5월 16일, 각 후보들은 지역 맞춤형 공약과 세부 메시지를 통해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습니다. 공식 선거일이 다가오며 선거 열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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