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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대통령선거 본투표 시작! 신임 대통령(당선인) 취임 선서식 일정과 군 통수권 이양은 언제?

by 진띠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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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이번 대선은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투표 후 당선인의 신분 전환 및 대통령 권한 이양 절차가 기존 대선과 다르게 진행됩니다. 본문에서는 투표 일정부터 개표 방식, 취임식 일정, 군 통수권 이양 시점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일정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대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본투표는 유권자의 주민등록지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구청 홈페이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율과 최종 투표율 전망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5월 29일~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34.74%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본투표일 최종 투표율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에서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았던 영남권, 수도권, 충청권 등의 지역 유권자들이 본투표에 얼마나 참여할지가 투표율 향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17년 제19대 대선(보궐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6.06%, 최종 투표율은 77.2%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36.93%를 달성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77.1%로 전 대선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개표 절차 및 참관 제도

6월 3일 대선 당일, 오후 8시 투표 마감 이후에는 즉시 개표 준비가 시작됩니다. 각 투표소의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된 후, 투표관리관과 참관인이 경찰의 호송을 받아 개표소로 이송합니다.

투표 참관인은 각 후보자당 투표소별 2명까지 배치가 가능하며, 개표소에도 정당 및 무소속 후보 추천에 따라 배치됩니다. 구·시·군마다 정당 후보자는 최대 6명, 무소속은 3명까지 개표 참관이 가능합니다.

대통령선거

이번 선거에는 총 254곳의 개표소가 설치되며, 7만여 명의 개표 인력이 투입됩니다. 개표는 오후 8시 30~40분경부터 시작되며, 개표 방식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봉투 없는 투표지: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으로 개표
  • 봉투 있는 투표지: 관외 사전투표, 재외국민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 별도 구역에서 회송용 봉투 개봉 후 개표

투표투표

투표지 분류는 투표지 분류기를 통해 후보자별로 분류되며, 이후 개표사무원이 한 장씩 육안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특히 이번 대선부터는 개표 과정에 ‘수검표’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표 시간 및 당선인 윤곽 시점

투표 종료 후 오후 8시 30분부터 254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됩니다. 70~80% 개표가 완료되는 자정 전후부터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표는 관내 사전투표 → 본투표 → 관외사전/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순으로 이뤄지며, 수검표 절차가 처음 도입됩니다.

당선인의 대통령 신분 전환 시점

이번 조기 대선의 경우, 개표 종료 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순간 대통령 임기가 공식 개시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오전 7~9시 사이 전체 위원회를 소집해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며, 당선증 교부 여부와 무관하게 의사봉이 두드려지는 그 순간부터 대통령 신분이 전환되고 국군 통수권 등 모든 권한이 자동으로 이양됩니다.

투표

2017년에도 같은 절차에 따라 문재인 당시 당선인은 의결 직후 임기 개시와 함께 국회에서 간소한 취임선서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대통령 취임선서식 일정

신임 대통령의 취임선서식은 6월 4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예포, 군악대 등은 생략되며, 선서 중심의 간소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당시의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이며, 행사 명칭도 '취임식'이 아닌 '취임선서식'으로 불릴 수 있습니다.

투표 시 유의사항

  • 투표소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 투표지 촬영 및 훼손 금지 (SNS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
  • 기표용구는 비치된 도장만 사용
  • 투표지 재교부 불가 (잘못 기표한 경우에도 변경 불가)
  • 사전투표자 이중투표 불가능 (명부에 이미 기록됨)

투표는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2025년 6월 3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투표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참여의 방식입니다.

사전투표를 마치지 못한 유권자라면 반드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각자의 지역 투표소를 미리 확인하세요.

이번 조기 대선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궐위 선거라는 헌정사의 중요한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에서 유권자의 참여는 더욱 깊은 의미를 갖습니다.

내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꼭 투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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