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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최종 업데이트|매몰 4명 전원 사망·시공사 압수수색·수사본부 확대

by 진띠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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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최종 업데이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매몰자 4명 전원 사망·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노동자 4명이 모두 숨진 채 수습됐습니다. 구조·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경찰과 노동당국은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12월 13일 오후 기준 소방당국·경찰·노동청 발표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후 수사·감식 결과에 따라 세부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최종 인명 피해 현황: 하청 노동자 4명 전원 사망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노동자 4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이 먼저 구조·수습됐고, 실종 상태였던 나머지 2명은 13일 새벽과 오전에 잇따라 발견되었습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 사망자: 하청업체 소속 미장공·철근공·배관공 등 4명
  • 생존자: 없음 (매몰자 4명 모두 사망으로 최종 집계)
  • 작업 위치: 2층, 옥상, 지하 1층 등에서 미장·철근 작업, 전선 배선관·배관 작업 중 참변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매몰 노동자 4명 모두가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였다는 점도 이번 사고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지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 마지막 매몰자 수습 과정과 구조·수색 마무리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당일 매몰자 2명을 먼저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붕괴 구조물 추가 붕괴 위

험이 커 수색이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매몰자 수습과정>

13일 새벽 1시 3분쯤 매몰 실종자 중 한 명이 잔해 더미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약 30분 만에 수습되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에는 마지막 실종자 김모(58) 씨가 지하 1층 잔해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구조대가 1시간 8분가량 작업 끝에 수습했습니다.

  • 3번째 매몰자: 13일 01시 03분 발견, 약 30분 만에 수습
  • 4번째(마지막) 매몰자 김모(58) 씨: 13일 11시 20분 발견, 1시간 8분 작업 후 수습
  • 두 사람 모두 지하 1층 잔해 구역에서 발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매몰자 수습과정>

당국은 구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트러스 철골 구조물에 와이어를 연결해 고정하는 등 안정화 작업을 선행한 뒤, 자정 무렵부터 수색을 재개해 이날 새벽과 오전에 매몰자 2명을 잇따라 찾았습니다. 매몰자 4명 전원 수습으로 구조·수색 활동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3. 사고 개요와 사고 당시 작업 상황

이번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는 2025년 12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습니다.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이던 광주대표도서관 옥상층(길이 약 48m·폭 약 20m)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상부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며, 붕괴가 지하 2층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작업 상황>

  • 사고 시점: 2025년 12월 11일 13시 58분경
  • 사고 장소: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
  • 사고 상황: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중 상부 철골 구조 붕괴 → 지하층까지 연쇄 붕괴
  • 당시 현장 작업자: 약 97명, 이 중 4명이 매몰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시공사 압수수색>

매몰 노동자들은 2층·옥상·지하 1층 등에서 미장, 철근 배근, 배관, 전선 배선관 작업을 하던 중 붕괴 잔해에 휩쓸려 구조물과 콘크리트 더미에 함께 매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4. 수사 본격화: 압수수색·수사본부 격상·출국금지

구조·수색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찰과 노동당국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오전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시공사 압수수색>

원청인 구일종합건설 서울 본사와 광주 현장사무소, 하청업체 등 6개 업체 8개소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4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도서관 건립사업 시공 관련 서류, 공정 관리 자료,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 압수수색 대상: 구일종합건설 본사·현장사무소, 하청업체 등 6개 업체 8개소
  • 투입 인원: 수사관·근로감독관 등 약 40명
  • 확보 자료: 설계·시공 관련 문서, 공정·안전관리 자료, 사고 이력 자료 등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압수 수색>

노동당국은 원청과 하청 간 작업 지시 내역과 작업 방법을 확인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공사 관계자 5명을 불러 조사했으며, 주요 관계자 8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현장>

경찰은 기존 전담수사팀을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 수사본부’로 격상했습니다. 중대수사팀, 과학수사대, 피해자보호팀 등을 포함해 기존 36명에서 3개 수사팀을 추가 편성해 총 62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리고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

5. 붕괴 원인 쟁점: 동바리 미설치·특허 공법·접합부 결함 의심

사고는 2층 옥상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하중을 지지하는 동바리 등 임시 지지대가 설치되지 않았고, 현장에서는 지지대 없이 시공할 수 있다는 특허 공법이 적용됐다는 점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동바리 등 지지대 미설치 정황
  • 기둥 간 약 48m, 폭 약 20m의 긴 스팬 구조에 대한 하중 안전성 논란(추측입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시공사 압수수색>

전문가들은 철골 구조물 기둥과 보를 잇는 용접부가 콘크리트 타설 하중을 견디지 못해 파단된 접합부 결함을 직접적인 붕괴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수사당국 역시 구조물 접합 시 시공 불량이 있었는지, 감리와 시공사가 용접부 비파괴검사(NDT)를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현장>

여기에 더해, 특허 공법 승인 과정에서 구조 안전성 검토가 충분했는지, 실제 현장 적용 시 설계·시방서대로 시공이 이뤄졌는지, 감리·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도 중요한 조사 대상입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현장>

현재 제기되는 원인들은 모두 추정 단계이며, 국과수 감식과 구조 전문가 분석, 확보된 문서·CCTV·현장 진술 등을 종합한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사고 원인이 확인될 예정입니다.

6. 사업 구조와 시공·감리·사업비 증액 정리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약 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입니다. 당초 총 사업비는 392억 원(국비 157억 원·시비 235억 원)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 원(국비 157억 원·시비 359억 원)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시공업체 구일종합건설>

  • 부지 면적: 약 1만200㎡
  • 연면적: 1만1286㎡
  • 규모: 지하 2층·지상 2층
  • 총 사업비: 392억 원 → 516억 원(국비 157억, 시비 359억)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시공사 구일종합건설>

공사의 발주처는 광주광역시이며, 시공은 구일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해 왔습니다. 공사 관리는 동일건축과 미드엔지니어링 등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초 공동 시공 구조에서 한 시공사의 부도와 지분 인수 등으로 공사 중단·재개 과정이 있었고, 이러한 사업 구조 변화가 공사 관리와 안전관리 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향후 수사와 감사 과정에서 함께 검토될 가능성이 큽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이 공사의 시공은 구일종합건설이 맡고 있으며, 사고 이후 구일종합건설은 압수수색과 수사 대상에 오른 상태입니다.

7. 정리: 앞으로 쟁점이 될 핵심 포인트

  • 인명 피해
    하청 노동자 4명 전원 사망으로 인명 피해가 확정됐습니다. 생존자가 없는 만큼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문제는 남겨진 기록과 구조 분석, 관계자 진술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 수사 방향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NDT(비파괴검사) 기록, 설계·시공·감리 문서 등을 중심으로 동바리 미설치와 특허 공법의 적정성, 접합부 결함 여부,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시공사 압수수색>

  • 공공 건설 안전 시스템
    이번 사고는 대형 공공 건설 현장에서의 공법 선택, 감리 방식, 원·하청 구조, 안전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제도 개선
    지지대 없이 시공하는 공법의 승인 기준, 대규모 스팬 구조에 대한 설계·검증 절차, 원·하청 구조에서의 책임 범위와 처벌 기준 등은 향후 제도 개선 논의에서 중요한 화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이 글은 2025년 12월 13일 오후 기준 공개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향후 경찰·노동청 수사 결과와 국과수 감식 결과에 따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제도 개선 방향이 다시 한 번 정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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