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승) 타이, 역대 최고 승률(94.8%), 최초 시즌 상금 100만달러 돌파까지 기록했습니다.
1)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안세영, 왕중왕전 정상 등극
2025년 12월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왕중왕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왕즈이(중국, 세계 2위)를 2-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스코어는 21-13, 18-21, 21-10이며 경기 시간은 1시간 36분(96분)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왕즈이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고, 올 시즌 상대 전적도 ‘전승’ 흐름을 이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 시즌 11승·승률 94.8%·상금 100만달러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11승)을 달성했습니다. (남녀 단식 기준, 기존 11승 기록과 타이)
- 단일 시즌 우승: 11승(역대 남녀 단식 최다 우승 타이 기록)
- 시즌 승률: 94.8%(77경기 중 73승으로 보도)
- 시즌 누적 상금: 1,003,175달러(약 15억 원대, 환율에 따라 변동)로 ‘100만 달러’ 돌파

상금 관련해선, 대회 우승 상금 24만 달러가 더해져 누적 100만 달러를 넘겼다는 설명이 다수 매체와 BWF 프리뷰에서 확인됩니다.
- 월드투어 파이널스(왕중왕전)
-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 전영오픈 · 인도네시아오픈
- 슈퍼 750: 인도오픈 · 일본오픈 · 중국오픈 · 덴마크오픈 · 프랑스오픈 · 호주오픈
-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
3) 결승전 경기 내용: 1시간 36분 혈투 포인트
1세트는 안세영이 21-13으로 가져갔지만, 2세트는 18-21로 내주며 경기가 길어졌습니다. 3세트에서는 다시 흐름을 되찾아 21-10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심판 판정으로 한 점이 정정되는 장면도 보도됐고, 이후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세영이 “끝까지 버텼다”, “포기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4) 왼쪽 허벅지 통증: 부상 이슈와 ‘확실한 사실’만
결승전 중반부터 안세영이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절뚝이며 코트를 잠시 벗어났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통증이 정확히 어떤 의학적 진단(근육 파열/경련/염좌 등)인지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시점에서 단정할 수 없습니다.

5) 화제의 원피스 유니폼: ‘가볍고 편했다’는 본인 평가 + 복장 자율성 흐름
이번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2025년 12월 17~21일, 항저우)에서 안세영은 대회 전 경기 동안 민소매 원피스 형태의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드민턴은 보통 반소매 상의와 치마바지(혹은 반바지) 조합이 일반적이라, ‘원피스 유니폼’ 선택 자체가 비교적 이례적인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안세영은 아이보리·카키색 원피스를 번갈아 입고 조별리그 3경기, 준결승, 결승까지 총 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 “일단 매우 가볍다”라고 말하며 복장 변화를 언급
- 준결승 후에도 “색다르고, 확실히 더 가볍고 편하다”는 취지로 설명
원피스 유니폼이 ‘경기력 향상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상·하의가 연결된 구조 특성상 격렬한 움직임에서 걸림이 적어 코트 전역을 커버하는 안세영의 기동력과 잘 맞아 보였다는 평가가 함께 나왔습니다.

6) “제 전성기는 아직입니다”|안세영이 밝힌 다음 목표들
역사적인 시즌을 마친 안세영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제 전성기는 아직입니다. 저는 아직 어린 선수 축에 속하고,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치지 않는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안세영은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단일 시즌 최고 누적 상금(100만 3175달러)을 동시에 달성한 뒤에도 만족보다는 다음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안세영은 내년 주요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2연패 도전(한국 단식 최초 사례)
-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2회 연속 우승 도전(한국 단식 미달성 기록)
- 아시아선수권 우승 시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을 잇는 ‘그랜드슬램’ 완성
특히 아시안게임 2연패와 세계선수권 연속 우승은 한국 배드민턴 단식 역사에서도 아직 전례가 없는 영역으로, 안세영 스스로도 “더 높은 목표”를 언급하며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현재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성장 단계에 있는 선수로 규정한 점이 안세영이 장기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로 꼽힙니다.
7) 수비형에서 공수 겸장으로 진화: ‘철벽 수비’에 공격 옵션을 더했다
이번 시즌 안세영은 기존의 ‘철벽 수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득점 방식에서 더 공격적인 선택을 늘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과거에는 긴 랠리로 상대 체력을 소모시키는 운영이 강점으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상대 코트의 빈틈이 보이는 순간 빠르게 마무리하는 장면들이 자주 언급됐습니다.

- 수비 중심 운영에 더해, 기회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점수를 쌓는 장면이 증가
- 상대의 빈 공간을 노리는 결정적인 공격(스매싱 등) 빈도가 늘었다는 평가
- 수비와 공격의 균형이 좋아지며 ‘공수 겸장’ 스타일로 확장됐다는 분석
다만 이런 변화가 특정 한 가지 요인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시즌 내내 다양한 대회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경기 운영 폭이 넓어졌고, 그 결과 ‘수비만 강한 선수’가 아니라 ‘공격으로도 끝낼 수 있는 선수’로 보였다는 것이 기사에서 강조된 핵심입니다.
8) 라이벌 상대전적 업데이트|‘천적’들도 하나씩 넘어섰다
올 시즌 안세영의 기록이 더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그동안 상대 전적에서 밀리거나 팽팽했던 라이벌들을 상대로 흐름을 바꿔냈다는 점입니다.
- 중국 천위페이: 올 시즌 7차례 맞대결 중 5승을 거두며, 통산 상대 전적을 15승 15패로 균형 상태까지 끌어올림
-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두 차례 모두 승리하며, 통산 상대 전적을 17승 15패로 앞서게 됨
특히 야마구치 아카네는 준결승 패배 이후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수비가 더 강해 보였지만, 최근 안세영 선수는 수비와 공격이 모두 강하다”는 취지로 평가하며 대응이 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러한 상대 전적 변화가 안세영이 단순한 ‘수비형 선수’를 넘어 공격으로도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9) 자주 묻는 질문(FAQ)
안세영은 2025년 12월 21일 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으로 시즌 11승(역대 최다 타이), 승률 94.8%, 시즌 상금 1,003,175달러 돌파까지 ‘한 번에’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만 결승 중 왼쪽 허벅지 통증이 있었던 만큼, 향후 출전/회복 관련 내용은 공식 발표 기준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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