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의성 산불, 1만 2천 헥타르 피해! 원인, 진화율, 현재 상황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4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1만 2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불타면서 역대 세 번째로 큰 산불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불 원인, 피해 규모, 현재 진화율, 대피 현황, 정부 대응 등을 최신 정보와 함께 종합 정리했습니다.

 의성 산불, 언제 발생했나?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도 꺼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입니다.

 산불 원인은 무엇인가?

• 성묘객이 불씨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불길이 번진 것으로 추정
• 실화자는 불이 난 직후 119에 신고
• 산림청과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

 피해 규모 - 역대 세 번째로 큰 산불

• 총 피해 면적: 12,565헥타르(약 3,800만 평)
• 역대 산불 피해 면적:
• 1위: 2000년 4월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 (23,913ha)
• 2위: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강릉·동해·삼척산불 (20,532ha)
• 3위: 2025년 의성 산불 (현재 12,565ha, 확산 중)

 

 현재 진화 상황과 난항 이유

• 진화율: 3월 24일 오후 6시 기준 60% → 3월 25일 오전 7시 기준 55%로 후퇴
• 진화 헬기 62대, 소방차 200여 대, 진화장비 453대, 진화 인력 3,154명 투입
•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불길이 계속 확산 중
• 야간에는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진화 작업이 난항

 주민 대피 현황

• 🚨 긴급 대피 인원: 1,128명
• 🚨 대피 장소: 의성읍 체육관, 안평면 마을회관, 인근 학교 체육관

 기상 여건과 화재 확산 가능성

• 낮 최고 기온: 28°C
• 강풍: 초속 7~10m
• 습도: 20% 이하 (극도로 건조)

 정부 및 소방당국 대응

• 산림청: 국가산불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산불 진화 총력
• 소방청: 전국 소방차와 소방인력 긴급 투입
• 행정안전부: 긴급 재난문자 발송 및 대피 안내

 의성 산불, 언제 진압될까?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3월 26일까지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 🔥 성묘 시 절대 불씨 방치 금지
• 🔥 등산 중 라이터, 담배 불씨 사용 금지
• 🔥 건조한 날씨에는 야외에서 불 사용 삼가
• 🔥 산불 발견 즉시 119 또는 산림청 신고(☎ 1588-8255)
• 🔥 바람이 강할 때는 산 주변 접근 금지

결론

의성 산불은 현재도 확산 중이며, 역대 세 번째로 큰 피해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므로, 인근 주민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산불 관련 실시간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 산불 정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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