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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신증후군출혈열)란 무엇인가? (감염 경로, 증상, 예방법)

by 진띠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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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출혈열' , '한국형 출혈열'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적절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증후군출혈열의 원인 및 감염경로, 주요 증상,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바이러스)의 원인 및 감염 경로

신증후군출혈열(HFRS)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한국에서는 쥐장티푸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가을철부터 초겨울까지유행하는 풍토 발열 질환입니다

주로 설치류(특히 들쥐)의 배설물에 의해 전파됩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설치류에 존재하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주변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사람은 오염된 환경과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전파됩니다.

1) 주요 감염 경로

  • 호흡기 감염: 감염된 들쥐의 소변, 대변, 타액 등이 건조되어 먼지와 함께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침투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감염 경로입니다.
  • 직접 접촉: 감염된 설치류를 직접 만지거나, 이들이 배설물이 묻은 물건을 맨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닙 등 점막을 만질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오염된 음식물 섭취: 쥐의 배설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상처 난 피부를 통한 감염: 피부에 난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고위험 환경 및 계절적 특성

신증후군출혈열은 특정 환경과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직업적 위험: 농부, 임업 종사자, 군인(야외 훈련), 건설 노동자 등 야외 활동이 많거나 쥐가 서식하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직업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계절적 발생: 우리나라에서는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연간 발생의 약 60_70%가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이 있습니다. 이 시기는 추수철과 겹치며, 들쥐들이 먹이를 찾아 인가 주변으로 이동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지역적 분포: 농촌 지역이나 도시 외곽의 개발 지역, 산간 지역 등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3) 사람 간 전파 가능성

중요한 점은 신증후군출혈열은 일반적으로 사람 사이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감염된 환자로부터 다른 사람에게 직접 전파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것은 다른 감염병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한타바이러스는 환경 내에서의 생존력이 상당히 강해, 습도가 높고 그늘진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습니다. 띠리서 쥐의 서식지였던 장소를 청소하거나 정리할 때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소독이 필수적입니다.

2.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바이러스)의 주요 증상

신증후군출혈열의 증상은 감염 후 평균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며,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심각도는 감염된 바이러스 종류와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없이는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입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크게 5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마다 증상이 변화합니다.

1) 증상 단계별 진행 과정

  • 잠복기: 한타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으로 잠복기는 보통 1-3주(평균 2주) 정도 지속됩니다. 이 기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발열기(초기증상): 신증후군출혈열의 첫 번째 증상 단계로 고열이 보통 3-5일간 지속됩니다. 두통, 근육통, 오한, 안면 홍조, 결막 충혈, 구토, 식욕 저하 등의 증상도 흔히 나타납니다. 이 시기의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나 인플루엔자와 유사하여 초기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저혈압기: 발열기 이후 3-5일 경과 시 나타나며, 가장 위험한 단계입니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수축기 혈압이 100mmHg 이하),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맥박이 빨라지고 심한 복통, 요통이 나타나고 얼굴, 목, 가슴, 등 부위에 출혈성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막하 출혈, 코피, 소화관 출혈 등 다양한 부위에서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보통 1-2일 지속되며, 적절한 치료 없이는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 핍뇨기(신장 기능 저하): 저혈압기에서 회복되면 바로 이어지는 단계로 신장 기능 저하가 특징입니다.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하루 500ml 이하)하거나 완전히 소변을 보지 못하는 무뇨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부종, 체중 증가, 고혈압이 나타납니다. 질소 노폐물이 체내에 축척되어 요족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폐부종, 심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개 3-7일 지속됩니다.
  • 이뇨기(회복 단계): 신장 기능이 회복되면서 다량의 소변(하루 3-5리터 이상)이 배출되며 이로 인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정상화되고 전반적인 증상이 회복됩니다. 이 시기는 보통 1-2주 지속되며, 이후 완전한 회복 단계가 됩니다.

2) 합병증 및 후유증

  • 급성신부전: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일시적인 투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및 폐부종: 심한 경우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뇌증: 의식저하, 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비정상적인 혈액 응고로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드물게 후유증으로 만성 신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증상의 감별 진단

신증후군출혈열은 초기 감기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특히 설치류에 노출된 이력이 있거나 유행 지역에 방문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바이러스) 예방법

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로 설치류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환경 관리

주거 환경 관리

  • 주택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쓰레기나 음식물을 방치하지 않습니다. 음식물
  • 집 주변의 잡초를 정기적으로 제거하고, 수풀이나 덤불을 최소화하여 설치류의 서식지를 줄입니다.
  • 문틈, 배수구, 창문 등을 철저히 막아 쥐의 침입을 방지합니다.

식품 보관

  • 모든 식품은 설치류가 접근할 수 없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합니다.
  • 애완동물의 사료도 밀폐 용기에 보관하고, 밤에는 치워둡니다.
  • 과일이나 채소를 야외에 방치하지 않습니다.

2) 야외 활동 시 주의할 점

  • 들판, 산림 지역, 농촌 등 설치류 서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활동할 때는 장갑, 장화, 긴소매 옷을 착용합니다,
  • 야영 시에는 텐트를 사용하고, 땅에 직접 잠자는 것을 피합니다.
  • 땅에 직접 앉거나 눕는 것을 피하고, 돗자리나 방수포를 이용합니다.
  • 야외에서 음식을 준비하거나 섭취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야외에서 채집한 식물이나 과일은 깨끗이 세척 후 섭취합니다.
  • 한타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가을철(10-12월)에는 특히 더 주의합니다.
  • 추수 작업이나 논밭 정리 작업을 할 때는 보호 장비 착용을 더욱 철저히 합니다.

3) 개인위생 관리

  • 야외 활동 후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손 씻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손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설치류 서식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상처는 방수 밴드로 보호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환경에서 작업한 후에는 상처를 깨끗이 소독합니다.

4) 오염된 환경 청소할 때 주의사항

  • 오래된 창고, 헛간 등 설치류가 서식했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청소할 때는 N95 등급 이상의 마스크, 일회용 장갑, 보호 안경,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합니다.
  • 청소 전 최소 30분 이상 환기를 시켜 공기 중 바이러스 입자를 줄입니다.
  • 쥐의 의 배설물이나 둥지 등은 직접 만지지 말고, 물을 뿌려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수 청소합니다.
  • 청소할 때는 바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가정용 표백제나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오염된 물건은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처리합니다.
  • 청소 후에는 착용했던 장갑을 벗고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5) 예방 백신 접종

현재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백신(한타박스)이 개발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군인, 농부, 야외 근로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백신은 한국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기본 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합니다.

결론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바이러스)은 심각한 질병이지만 철저한 위생 관리와 설치류 차단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이 최우선인 감염병입니다. 감염 경로를 이해하고 깨끗한 환경 유지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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