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 리뷰(스포일러 있음) 출연진 평점 후기 관람평

영화 '야당' 리뷰: 강하늘의 변신이 돋보이는 마약 범죄 액션

마약 조직과 검찰의 위험한 거래, 그 안에서 움직이는 또 하나의 그림자.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펼치는 범죄·액션·복수극의 정수!
영화 '야당', 속도감과 몰입감 모두 챙긴 신선한 범죄 액션을 만나보세요.

소개

안녕하세요, 영화 마니아 여러분! 드디어 4월 16일 개봉한 마약 범죄 영화 '야당'을 빠르게 보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총평해 보자면, 영화관에서 보셔도 충분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야당'의 뜻은 마약사범들중 경찰이나 검찰 등의 수사기관에 게 정보를 제공하는 부류들을 일컫는 은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당거래', '베테랑', '내부자들'의 느낌이 나는 익숙한 맛이 있습니다. 뻔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영화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좋았던 점

1. 기가 막힌 속도감

영화는 처음부터 시원한 전개로 시작합니다. 강한울이 연기한 '야당' 이강수의 활약으로 시작되는데, 마약 판매책을 검거하는 카 액션 씬이 인상적입니다.

'야당'이란 마약 세계 안에서 검찰 기관과 마약판을 오가며 판을 뒤흔드는 임무를 맡은 사람을 말합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어 초반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감독님도 말씀하셨듯이 "순돌일 틈 없이 진행이 되는 경쾌하고 속도가 있고 통쾌한 영화"로 잘 만들어졌습니다.

2. 구멍 없는 연기력

주연 배우 3인방인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모두의 연기가 훌륭합니다. 특히 강하늘의 양아치 느낌 넘치는 연기 변신이 돋보였고, 최근 '양관식' 이미지로 알려진 박해준 배우도 수사에 미친 형사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연기를 너무 잘해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 요약 (스포일러 주의)

영화는 '야당'의 역할 소개로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마약판은 세 부류로 나뉜다. 약을 파는 놈과 그걸 잡는 놈. 그리고 그 놈들을 엮어 주는 나 같은 놈."

강하늘이 연기하는 이강수는 3년 전 억울하게 구치소에 갔다가, 검사 구관희(유해진)의 제안으로 '야당' 일을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함께 일하며 각자의 커리어를 쌓아갑니다.

하지만 출세욕이 강한 구관희는 대선 후보 조상택의 아들 사건에 연루되면서 승진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결국 그는 강수를 배신하고 출세의 길을 선택합니다.

배신당한 강수는 화상을 입고 약물 중독자가 되어 버려집니다. 영화는 마약 중독의 실상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는데, 강하늘의 연기 변화(말투 변화 등)가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이후 구간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수는 약을 끊고 몸을 만들어갑니다. 결국 같은 사건으로 인생이 망가진 세 사람(야당 이강수, 형사 오상재, 인기 여배우 엄수진)이 '야벤저스'로 뭉쳐 복수를 준비합니다.

결국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계속해서 눈에 띄던 라이터를 통해 도청에 성공하고 빌런들은 각자의 결말을 맞이합니다. 조상택은 대선에서 떨어지고, 조훈은 추락하며, 구관희는 체포되고, 염태수는 칼에 맞아 죽게 됩니다.

평가

스토리 흐름은 다른 범죄 영화와 비슷하지만, '야당'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형사, 야당, 검사 사이의 쫓고 쫓기는 액션 신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스토리나 개연성 모든게 완벽한 작품은 아닙니다. 뒤로 갈수록 뻔하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도 많습니다. 그래도 최근 나온 범죄 영화들보다는 나은 편입니다. 주관적으로는 '베테랑'이나 '내부자들'보다는 아래지만, 최근 범죄 영화들보다는 위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풍자적 요소와 무거운 주제를 유쾌함으로 풀어내는 균형감이 좋았고, 부패한 정치 세계와 배신의 전개, 그리고 이를 타파해 나가는 속도감이 관객들에게 쾌감을 줄 것 같습니다.

관람객 평점 및 후기

✔️ CGV 골든에그지수: 96%

✔️ 네티즌 평점: 9.00 

✔️ 박스오피스: 현재 1위(개봉 4일차)

✔️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
✔️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6 ★

관람객들은 영화 '야당'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인물들 간의 심리 변화와 관계도가 영화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못 떼게 만드네요!”
• “소재자체가 신기해서 바로 보고옴. 다들 연기력 ㄷㄷ”
• “러닝타임 내내 지루하지 않고 도파민 터지는 스토리였습니다. 배우분들 연기는 언급할 것도 없이 너무 잘하셔서 더 몰입됐습니다.”
• “강하늘배우님 연기 대박이고 너무 재밌게 시간이 훅 갔네요”

이러한 평점과 후기는 영화 '야당'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음을 보여줍니다.

결론

킬링 타임용으로도 좋고, 현실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는 영화 '야당', 괜찮게 봤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신선한 소재가 돋보이는 작품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화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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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 감독님이 철저하게 준비를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 '야당'은 원래 마약이 아닌 소매치기 쪽에서 사용되던 용어였다고 합니다
• 형사도 만나고 캐릭터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 "누구나 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신선한 소재"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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