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3일 첫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 완벽 정리!
‘소포모어 징크스’에 빠진 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시한부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멜로 힐링.
🎬 기본 정보 (몇부작·작가·방송 시간)
- 드라마 제목: 우리 영화
- 방송 기간: 2025년 6월 13일 ~
- 방영 요일: 금·토요일 밤 10시
- 몇부작: 총 12부작 예정
- 극본: 정현정 작가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 연출: 이윤정 감독 (치즈인더트랩, 로맨스가 필요해)
- OTT 다시보기: 웨이브(Wavve), 티빙(TVING)에서 동시 서비스 중
👥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
- 남궁민 – 이제하: 과거 500만 흥행 감독이지만 '소포모어 징크스' 속 슬럼프에 빠진 인물
- 전여빈 – 이다음: 시한부 인생의 배우 지망생. 남은 시간 속 마지막 꿈을 위해 연기에 도전한다
- 서현우 – 부승원: 제작자로, 예술과 자본 사이에서 갈등
- 이설 – 채서영: 톱스타 배우이자 이전 작품의 주연
- 서이서 – 김정우: 대세 배우이자 ‘하얀사랑’ 원작 남자 주인공
- 권해효, 오경화, 이주승 외 다수: 다음의 가족·조력자·현장 스태프 등
공식 인물관계도는 방송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촬영지 정보
‘우리 영화’는 서울 성수동, 인천 개항장 일대, 강릉 경포대 등에서 주요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특히 한강변에서의 두 주인공 첫 만남 장면은 인스타그램에서도 화제가 되며 촬영지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재방송 및 다시보기 안내
- SBS 본방송: 매주 금·토 밤 10시
- 재방송: SBS Plus, SBS funE, SBS LIFE 등
- OTT 다시보기: 웨이브(Wavve), 티빙(TVING)에서 최신 회차 스트리밍 가능
🎥 요약 · 선공개 영상 보기
✔ 1~2화 요약 클립
✔ 3화 선공개 영상
🎞️ 드라마의 핵심 줄거리
이제하는 아버지의 대표작 하얀사랑의 리메이크를 준비하지만, 창작의 벽에 부딪힌 창작자입니다. 이다음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마지막 기회로 오디션에 도전하는 배우 지망생이죠.
우연한 만남이 이어지고, 이다음의 진심 어린 절박함이 이제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한 사람은 작품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고, 다른 사람은 삶의 끝에서 진짜 자신을 마주하려 합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서정적인 멜로로, 삶과 예술, 사랑의 유한성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 1회 줄거리 요약
전날 방송된 첫 회에서는 5년 만에 차기작을 만들기로 결심한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작품 자문을 맡은 시한부 환자 이다음(전여빈)의 첫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데뷔작 <청소>로 큰 흥행을 거두고도, 자신의 성공이 영화계 거장 아버지의 명성 덕분이라는 생각에 슬럼프에 빠진 이제하는 5년간 아무것도 만들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걷습니다. 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대표작 <하얀 사랑>의 리메이크 제안을 받아들이며 다시 카메라를 잡게 됩니다.
여주인공이 ‘6개월 시한부 인생’이라는 설정을 리얼하게 표현하고자, 그는 실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다음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둘은 이미 여러 차례 우연히 마주쳤던 인연이 있었음을 깨닫고 놀라게 되죠.
<우리 영화> 1회는 섬세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감정을 사로잡았고, 캐릭터의 내면을 진중하게 그려낸 남궁민과 밝고 매력적인 이다음을 연기한 전여빈의 호연이 극을 견인했습니다.
📝 2회 줄거리 요약
이다음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지만, 오래전부터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는’ 직업인 배우를 꿈꿔왔습니다. 그녀는 이제하 감독이 리메이크할 ‘하얀 사랑’의 주연 배우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연기로 완성하고자 합니다.
1차 오디션 현장에서 이다음은 전혀 새로운 방식의 캐릭터 해석을 선보이며 이제하와 제작자 부승원(서현우)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시한부라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당차게 자신의 열정을 내비친 이다음은 결국 1차 오디션에 합격하고, 만반의 준비 끝에 2차 오디션 현장에 들어섭니다.
이제하는 이다음에게 “언제까지 살 수 있다는 건데?”라고 조심스레 묻지만, 이다음은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건데요?”라는 되받음으로 그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녀의 말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이제하의 감정과 창작의 방향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특히 이다음이 직접 촬영한 100개가 넘는 독백 연기 영상은 배우로서의 진심과 절실함을 보여주며, 이제하는 점점 이다음을 영화의 ‘진짜 주인공’으로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감정이 고조된 순간, 이제하는 “조건이 있어요. 죽지 마요.”라는 말과 함께 이다음을 진짜 주연 배우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습니다. 이 한마디는 단순한 캐스팅 조건을 넘어, 두 사람의 관계와 영화가 가질 감정의 깊이를 암시하는 대사로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감독과 자문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배우와 감독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며, 모두의 가슴 속에 남을 명작 ‘하얀 사랑’의 재탄생을 예고합니다.
📺 시청률 분석 (1·2회)
- 1회 (6/13): 전국 4.2%, 수도권 4.5%, 분당 최고 5.6% — 첫 방송부터 좋은 출발
- 2회 (6/14): 전국 3.0% — 1.2%P 감소하며 술렁인 시청률 변화
전작 ‘귀궁’의 최종회 시청률(11%)과 비교하면 아직 성장 여지가 있지만, 금토극의 시작으로는 충분히 유의미한 수치입니다.
👀 왜 지금 봐야 하는가?
‘우리 영화’는 단순한 멜로가 아닙니다. 시한부 삶을 앞둔 인물과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 감독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 속 영화 이야기로, 삶과 죽음, 예술과 사랑이라는 깊은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냅니다.
특히 남궁민·전여빈 두 배우의 감정선이 살아 있는 열연, 잔잔하지만 울림 있는 대사, 그리고 영상미 넘치는 연출은 1~2회만으로도 많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 막 서사가 본격 전개되기 시작한 만큼, 지금부터 시청을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진정성 있는 멜로 드라마를 기다렸다면, ‘우리 영화’는 지금 이 순간 꼭 챙겨봐야 할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