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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 제21대 대선 결과와 득표율 및 향후 정치 전망 총정리

by 진띠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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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종료되며 신임 대통령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와 함께 당선인의 득표율, 임기 개시 시점, 권한 이양 절차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개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주요 후보들의 득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후보자 정당 득표율 총 득표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49.42% 17,287,513표
김문수 국민의힘 41.15% 14,395,639표
이준석 개혁신당 8.34% 2,917,523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0.98% 344,150표
송진호 무소속 0.10% 35,79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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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개시와 대통령 권한 이양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는 2025년 6월 4일 오전 6시 21분에 공식 개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회의를 통해 이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하였으며, 헌법상 궐위 선거 규정에 따라 임명 즉시 대통령 권한이 자동 이양되었습니다.

군 통수권을 포함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은 전임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자동 승계되었으며, 이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2030년 6월 3일까지입니다.

당선증 수령 이후 간단한 취임 행사를 거친 이 대통령은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인, 역대 최다 득표 기록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2025년 제21대 대선에서 총 1,728만 7,513표, 득표율 49.42%를 기록하며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획득한 1,639만 4,815표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재명대통령

다만, 유권자 사이에서 기대가 모였던 50% 과반 득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직선제 개헌 이후 50%를 넘긴 대통령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51.55%를 기록한 박근혜 전 대통령 한 명뿐입니다.

2위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총 1,439만 5,639표, 득표율 41.15%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인과의 표 차이는 289만 1,874표, 격차는 8.27%p로, 역대 대선 중 중간 수준의 격차입니다.

참고로, 직선제 개헌 이후 최대 격차는 2007년 제17대 대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위 정동영 후보와 22.53%p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대선 격차 변동 추이 비교

  • 16대(2002) 노무현 48.91% vs 이회창 46.58% → 2.33%p 차이
  • 17대(2007) 이명박 48.67% vs 정동영 26.14% → 22.53%p 차이
  • 18대(2012) 박근혜 51.55% vs 문재인 48.02% → 3.53%p 차이
  • 19대(2017) 문재인 41.08% vs 홍준표 24.03% → 17.05%p 차이
  • 20대(2022) 윤석열 48.56% vs 이재명 47.83% → 0.73%p 차이 (역대 최소)
  • 21대(2025) 이재명 49.42% vs 김문수 41.15% → 8.27%p 차이

이번 대선은 비상계엄 하에 치러진 헌정사 두 번째 조기 대선이었으며, 직전 대선의 극단적 박빙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차이를 보였습니다.

 

2025년 대선 최종 투표율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025년 제21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 사전투표가 도입된 19대 대선 이후 역대 최고 본투표율
  • 사전투표율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높음

높은 사전투표 참여와 본투표율은 비상계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유권자들의 강한 참여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대선 승패 가른 ‘한강벨트’ 민심 변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핵심 승부처는 단연 서울의 '한강벨트'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동서부를 가로지르는 주요 격전지에서의 민심 변화를 기반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재명

‘한강벨트’는 마포·용산·중구·성동·광진·양천·영등포·동작 등 한강 인접 지역을 의미하며, 여야 모두가 전략적 요충지로 인식해온 스윙보터 지역입니다.

3년 전과 달라진 서울 표심

  • 2022년 20대 대선 — 윤석열 후보가 서울에서 50.5% 득표
  • 2025년 21대 대선 — 이재명 당선인, 서울에서 47.13% 득표 (김문수 후보 41.55%)
  • 서울 25개 지역구 중 강남3구·용산 제외 전지역 우세
  • 강북 53.81%, 은평·금천·노원·도봉 등 다수 지역에서 50% 이상 득표

한강벨트 핵심 지역 득표율 비교

지역 이재명 득표율 김문수 득표율
중구 46.84% 42.00%
용산 41.14% 47.60%
성동 45.19% 43.14%
광진 48.09% 39.86%
동대문 48.16% 39.93%
마포 48.41% 39.11%
양천 48.28% 41.28%
영등포 45.91% 41.55%
동작 46.91% 40.94%
강동 46.18% 42.99%
종로 48.47% 40.18%

민주당의 전략적 승부처 공략

이재명 후보 캠프는 선거 기간 동안 ‘한강벨트 특별본부’를 선거대책위원회 내에 별도로 설치하고, 이 지역에 집중적인 공략을 펼쳤습니다. 이전 대선에서 열세였던 서울 민심을 되찾으며, 전체 판세를 뒤집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인, 여의도 대국민 연설 주요 메시지

2025년 6월 4일, 당선 확정 직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철학과 다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① 내란 종식과 군사 쿠데타 방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겠다"며, 민주공화정의 회복과 내란 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본 대선이 비상계엄 하에서 치러졌다는 정치적 배경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② 민생 회복과 경제 재건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켜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③ 국민 생명·안전 책임 강조

"국가의 제1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과거 반복됐던 대규모 참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이제는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완벽히 지키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④ 평화 안보와 남북 대화

당선인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 없는 평화가 진정한 안보"라며, 대북 억지력 유지와 동시에 대화·협력 기반의 남북관계 개선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정세의 조속한 안정
  • 코리아 리스크 최소화
  • 남북 공동 번영의 길 모색

⑤ 국민 통합과 차별 없는 공동체

"정치는 편을 가를 수 있어도 국민은 편을 가를 필요가 없다"며, 대통령으로서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 통합임을 강조했습니다. 남녀, 지역, 계층, 장애 여부 등 어떤 기준으로도 국민을 갈라 대립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⑥ 지지하지 않은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

이 당선인은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우리는 생각이 달라도 위대한 대한국민"이라는 통합 메시지로 연설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당선인의 이날 메시지는 '강한 통치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대동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대통령'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국정 기조를 설명한 의미 있는 선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취임선서 행사 개요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헌법 제69조에 따른 공식 취임절차로, 군 통수권과 국정운영의 전면 개시를 대내외에 선언하는 자리입니다.

① 간소화된 취임 행사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대규모 외부 행사 없이 취임선서와 대국민 메시지를 중심으로 간결하게 구성했습니다. 이는 군 통수권 인수 직후 현안 대응을 서두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② 참석자 구성

  • 5부 요인
  • 정당 대표 및 국회의원
  • 국무위원 등 주요 내외빈 약 300명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재명 대통령

③ 당일 주요 일정

  • 08:30 인천 계양구 자택 출발
  • 09:30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 11:00 국회의사당 중앙홀 도착 및 대통령 취임선서

④ 취임선서 내용

이 대통령은 헌법 제69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식 선서를 진행했습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선서 이후에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정 운영의 방향성과 철학을 간결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역대 대통령 최초·최고 기록 쓴 이재명

  • 대선 역사상 최다 득표 — 1,728만 7,513표 (이전 기록: 윤석열 1,639만 표)
  • 민주당계 역대 최고 득표율 — 49.42% (이전 기록: 노무현 48.91%)
  • 전체 역대 득표율 2위 — 박근혜(51.6%)에 이어 두 번째
  •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 79.4% (1997년 김대중 당선 이후 최고)
  • TK(대구·경북) 출신 최초 민주당 대통령
  • 정규 중고교 과정 없이 대통령에 오른 최초 소년공 출신
  • 역대 최대 여당 의석 기반 대통령 — 민주당+비례 위성정당 175석
  • 비상계엄·대통령 파면 후 치러진 최초의 대선 당선자
  • 대선 유세 중 방탄복 착용, 방탄유리 설치 등 유례 없는 선거
  • 역대 최악의 네거티브 속에서도 당선
  • 수도권·호남·충청 압승 / 부울경 최초 40% 돌파한 민주당 후보

50% 문턱 앞에서 멈춘 이재명 득표율…지지와 견제의 민심

이재명 대통령은 49.42%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상징적 과반인 50% 문턱은 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가 지지와 견제 사이의 균형을 택한 민심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청와대

정권교체를 이루되, 민주당의 일방 독주에 대한 경고도 함께 담겨 있다는 해석입니다. 실제로 민주당 내부에서는 당초 52~55% 수준의 득표율을 예측했으나, 결과는 기대보다 낮았습니다.

출구조사와 실제 득표율의 괴리

선거 당일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이재명 후보의 51.7% 득표를 예상하며 과반 승리를 전망했지만, 실제 결과는 49.42%로 집계됐습니다. 종편(JTBC·채널A) 출구조사에서도 과반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최종 개표에서는 균형감 있는 민심의 조정이 드러났습니다.

 

21대 대선 이후 정치권 후폭풍

여당: 민주당, '독주 프레임' 우려 직면

이재명 정부는 거대 여당(175석)의 지지를 등에 업고 출범했지만, 동시에 '독주 프레임' 탈피라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특히 내란·채상병·김건희 관련 특검법, 사법개혁 법안, 대통령 재임 중 형사소송 면책 개정안 등의 처리에 있어 야당과의 협치를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국회 상임위원회 재배분에서도 법사위 등 핵심 위원회에 대한 야당 요구를 무시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야당: 국민의힘, 대선 패배 책임론 확산

패배한 보수 야당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정국부터 후보 단일화까지 이어진 내홍에 대한 책임 공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대선 직후 당권 경쟁과 계파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며, 당 내부 분열이 분당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군소 정당: 존재감 회복이 과제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 8.34%의 의미 있는 성과에도 확장성 한계 지적. 보수 내 ‘배신자 프레임’ 우려
  • 조국혁신당 — 이재명 지지 후 홀로서기에 직면. 민주당과의 차별화 전략이 시급

특히 조국 전 장관 부재 상황 속에서 진보진영 내 ‘소수정당 생존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외교·인사 과제

  • APEC 정상 초청장 발송 — 한국은 2025년 개최국, 트럼프·시진핑·푸틴·이시바 등 초청 대상
  •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착수 — 신중한 외교 조율 필요
  • 대통령비서실장·안보실장·경호처장·수석비서관 등 즉시 지명 착수
  • 차관급 인사는 우선 단행, 장관급은 국회 청문회 거쳐 7~8월 임명 예정
  • 정책 인수 조직 신설 검토 — 법정 인수위원회 미설치 상황 대응

대선 이후 정치권의 향방

이번 대선은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의 전략적 실패와 반성과제를 남겼습니다. 계엄 내각 옹호 논란과 과도한 네거티브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신뢰를 저버렸고, 실질적인 정책 공방은 실종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문수 후보의 신속한 승복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나, 당내 일부에서는 선거 결과 불복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어 향후 정국의 안정화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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