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새 정부 첫 내각 인선 발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사 중심의 내각 구성… 경제·민생 돌파력에 방점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 (6월 4일)
- 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 대통령 경호처장: 황인권 (전 육군 대장)
- 대통령 대변인: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에게 충직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기준으로 인선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능력 본위, 국민 통합 중심의 인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참모진 인선 발표 (6월 6일)
- 정책실장: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
- 경제성장수석: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 재정기획보좌관: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 사회수석: 문진영 (서강대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
인물별 상세 이력 및 의미
김용범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경제 관료입니다. 서울대 경제학과,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실물경제 이해 측면에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서울대 졸업, 브라운대 박사로 조지프 슘페터의 성장론을 연구한 중도성향 경제학자입니다. 2022 대선 당시 경제정책 총괄로 활동했으며, 2021년 칼럼을 통해 이 대통령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를 "이재명의 경제 책사"로 표현했습니다.
문진영 사회수석은 2017·2022·2025년 세 차례 대선에서 복지 분야 자문을 맡았으며,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에도 문화·복지정책을 함께한 정책 브레인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으로도 재직했습니다.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은 서울대 출신으로 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거시·세수 추계를 맡은 정통 재정 전문가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폐지됐던 재정기획관직이 이번 인선에서 복원된 것은 대통령실의 예산 편성권 강화 및 기재부 권한 분산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처럼 이번 경제팀 인선은 단순한 직위 채움이 아니라 대통령의 경제·재정 철학을 실무에서 구현할 중심 축으로 평가되며, 민생 회복과 확장 재정, 정책 집행의 실행력을 고려한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 발표 (6월 6일)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6일, 경제회복과 미래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책임·미래·유능을 핵심 기조로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 미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실용적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 및 변경된 주요 수석·비서관 조직
- 경제수석 → 경제성장수석: 명칭 변경 및 하준경 교수 임명
- AI미래기획수석 신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강조한 ‘AI 3대 강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AI 미래기획수석이 신설. 이 수석실은 AI 산업 육성, 첨단기술 전략, 인구 및 기후위기 대응까지 포함한 미래 전략 사안을 집중적으로 담당
- 재정기획보좌관 신설: 류덕현 교수 임명, 재정 전략·확장재정 실현 역할
- 국정상황실 확대 개편: 대통령실 국정 운영 컨트롤타워로 기능
- 국가위기관리센터: 국가안보실 2차장 →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격상
- 국정과제비서관실 + 정책조정비서관실 통합: 중복 업무 해소 및 정책관리 효율화
- 경청통합수석실 신설: 시민사회수석실을 확대 개편, 국민 소통 전담
- 청년 담당관: 경청통합수석 산하에 청년세대 의견 수렴 기능 추가
부활·신설된 전문 비서관 직제
- 성평등가족비서관: 과거 정부에서 폐지됐던 여성가족비서관은 ‘성평등가족비서관’으로 확대·부활되어 성평등 및 가족 정책 전반을 담당.
- 국정기록비서관: 문재인 정부 이후 사라졌던 직제 복원. 국정 운영의 기록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 .
- 해양수산비서관: 해수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 해양 전략 담당
- 사법제도비서관: 인권보호 중심 사법지원 기능 신설
- 관리비서관(임시): 청와대 이전 업무 전담 기구로 설치
이번 개편을 통해 대통령실 규모는 비서관 49명 → 50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장관급 4명, 차관급 11명은 기존 체제를 유지합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확장 재정과 정책 실행의 완결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 이번 조직 개편은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선의 의미와 향후 계획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번 인선은 인수위 없이 출범한 새 정부가 신속하게 정책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정수석 등 발표되지 않은 일부 인선은 검증 절차 및 필요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달라” – 이재명 대통령
국정기획위원회 구성 및 역할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5일, 국정기획위원회 구성을 지시하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내정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사실상 인수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구로, 대통령 공약을 구체적인 국정 과제로 전환하는 핵심 조직입니다.
이 위원장은 성남시 및 경기도청 시절부터 이 대통령과 정책 협업을 이어온 대표적 정책통으로, 이번 대선에서는 선거대책위 정책본부장을 맡으며 전체 공약 설계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인수위 없이 곧바로 출범했기 때문에, 국정기획위원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합니다.
맺음말
이재명 대통령의 첫 인선은 단순한 자리 채움이 아닌, 국정철학을 현실로 이끌기 위한 구체적 전략의 시작입니다. 다음 장관급 인선과 국정 비전 실행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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