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에어인디어 여객기 추락! 사망자 최소 265명…탑승자 1명 생존(사고원인·사고 위치 지도 및 영상 포함)

 

2025년 6월 12일,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주거지로 추락해 24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륙 직후 추락한 사고기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이며, 주택과 의대 기숙사를 강타해 기내 탑승자뿐만 아니라 지상 주민까지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사고 개요부터 생존자 증언, 국제사회 반응까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사고 개요 및 기체 정보

• 항공편: 에어인디아 AI171편 (보잉 787-8 드림라이너)
• 출발지: 인도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
• 목적지: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
• 탑승자: 총 242명 (승객 230명 + 승무원 12명)
• 이륙 시각: 2025년 6월 12일 오후 1시 38분(현지시간)

• 사고 시점: 이륙 후 약 5분 이내 추락
• 추락 위치: 메그하니 나가르 주거지 및 B.J. 의과대학 기숙사
• 항공기에는 장거리 비행을 위한 연료가 가득 실린 상태였으며, 추락과 동시에 폭발과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냈으며, 이륙 1분도 되지 않아 교신이 두절됐다고 발표했습니다.
• 해당 항공기는 2013년 제작돼 2014년 에어인디아에 인도된 기체입니다.

🎥 한국 방송 속보 영상

KBS 보도 영상: 여객기 추락 직후의 현장 연기와 구조대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탑승자 구성 및 피해 현황

• 기내 사망자: 에어인디아 발표 기준 241명 사망. 6월 13일 기준 현장에서 시신 269구 수습, 경찰은 최소 265명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생존자: 1명 구조. 영국 국적의 비슈와쉬 쿠마르 라메시(40세)로, 좌석 11A에 탑승해 사고 직후 기체 밖으로 튕겨져 나와 구조됐습니다. 그는 “30초 만에 큰 소리가 들리고 바로 추락했다”고 증언했으며, 다발성 외상에도 불구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생존자 비슈와쉬 쿠마르 라메시

• 부상자: 총 41명 병원 이송, 대부분 지상 주민 포함
• 지상 피해: 국립 B.J 의대 기숙사 및 건물 내부로 충돌하며 의대생 5명 사망, 50명 부상. 랜딩기어, 동체, 꼬리날개 등이 건물 내부까지 파고들었습니다.
• 국적 분포: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
• 탑승 연령대: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

• 한국인 탑승자: 없음 확인
• 사망자 중 주요 인물: 비자이 루파니 전 구자라트주 총리 포함
• 확인된 희생자 사례: 영국 스피리추얼 웰니스 센터 운영자 피온갈 & 제이미 그린로-믹 부부, 글로스터 출신 아킬 나나바와 부부와 4세 딸 등 다수 확인

 

사고 조사 상황

• 인도 항공사고조사국(AAIB) 주도로 사고 조사 착수
•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영국 정부도 각각 조사단 파견
• 보잉사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보 수집 중”

• 항로 추적 기록에 따르면, 이륙 후 1분도 채 되지 않아 교신이 두절됨
•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조종 계기 오류·기체 결함 여부 등 분석 중

국제 사회의 애도 메시지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프다”
• 찰스 3세 국왕 & 카밀라 왕비: “국경을 초월한 비극, 깊은 충격과 기도 속에 있다”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런던행 여객기 추락 장면, 참담하다”

• N. 찬드라세카란 타타그룹 회장: “모든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를 전한다”
• 글로스터 무슬림 공동체 & 유족회: “너무나 비통하고 고통스럽다. 전 세계로부터 위로가 전해지고 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파키스탄 셰바즈 샤리프 총리 등도 공식 애도 표명

보잉 787 기종 사고 이력

이번 사고는 2009년 상용 비행을 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첫 추락 사고로 기록됐습니다. 해당 기체는 에어인디아에 2014년 인도된 787-8 기종으로, 장거리 운항을 위해 설계된 최신 복합재 기체입니다. 그동안 엔진 과열·배터리 문제 등 우려는 있었지만, 대형 참사는 없었기에 이번 사고에 대한 파급력이 더욱 큽니다.

맺음말

AI171편 여객기 추락 사고는 단순한 항공 사고를 넘어, 항공 안전성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빠진 가운데, 남겨진 유가족과 생존자의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되어 유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이번 사고는 보잉 787 기종의 첫 대형 추락 사고이자, 인도 항공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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