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후계자? 유주상 UFC 316 데뷔전 28초 KO승! '좀비 주니어' 대활약”(하이라이트 영상 포함)

 

UFC 페더급 신예 유주상(Zombie Jr.), 데뷔전 28초 만에 KO승!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까지 장착한 슈퍼루키 탄생!

2025년 6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16에서 유주상이 남긴 강렬한 인상—더 자세한 기록과 분석을 지금 확인하세요!

유주상 선수 프로필 & 배경

• 본명: 유주상 (Yoo Joo‑sang), 닉네임 ‘Zombie Jr.’
• 생년월일: 1994년 1월 21일 (31세)
• 신체: 키 170cm, 리치 180cm, 페더급(65.8kg), 오소독스 스탠스
• 소속 팀: Tiger Gym 출신, 브레이브 CF·로드 FC·ZFN 등 국내외 무대에서 8전 전승(프로 통산 9전 9승)

UFC 316 데뷔전 요약: 28초 KO 드라마

유주상은 지난 6월 8일(한국시간) UFC 316의 언더카드 페더급(61.2kg) 경기에서 인도네시아의 제카 사라기와 맞붙어, 단 28초 만에 왼손 체크훅으로 KO승을 거두며 UFC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뒤돌려차기로 포문을 연 유주상은 사라기의 강한 오른손 펀치를 침착하게 백스텝으로 피해냈고, 이어 두 번째 펀치도 빠르게 반응해 회피한 후 정확하고 간결한 왼손 체크훅으로 사라기를 쓰러뜨렸습니다. 이로써 사라기는 커리어 최초의 KO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후 유주상은 "체크훅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밝히며, "UFC 챔피언이 돼 챔피언 벨트를 정찬성에게 가져다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경기 후 UFC 공식 SNS에 올라온 유주상의 세리머니 장면은 단 하루 만에 좋아요 11만 개, 댓글 2700개를 돌파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유주상을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 수상자로 발표하며, "그를 영입해서 기쁘다"고 극찬했습니다. 해당 보너스는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피니시 승리를 거둔 파이터에게 수여되며, 금액은 미화 5만 달러(한화 약 6800만 원)에 달합니다.

출처: UFC 316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 (YouTube)

'좀비 주니어'의 유래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인연

유주상은 ZFN 02 대회를 통해 UFC의 스카우트 프로그램인 '루킹 포 어 파이트(Looking for a Fight)'에서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눈에 들어 UFC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 기회를 마련해준 인물이 바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입니다. 정찬성은 화이트 회장에게 해당 대회를 추천했고, 유주상은 이 기회를 통해 UFC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이에 감사의 의미로 유주상은 스스로 닉네임을 'Zombie Jr.'로 정했습니다.

 

유주상과 코너 맥그리거 비교… 본인은?

데뷔전 이후 유주상은 전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비교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실제로 유주상은 과거 맥그리거의 체육관인 SBG 아일랜드에서 훈련한 경험이 있으며, 맥그리거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번 피니시와 관련해 "그냥 유주상 그 자체였다"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전적 및 기록 업데이트

• 프로 전적: 9승 0패 (KO/TKO 4회, 서브미션 1회, 판정 4회)
• UFC 전적: 1전 1승 (1R KO, 0:28)
• UFC 316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0,000(약 6,777만 원) 수상
• UFC SNS 세리머니 영상 좋아요 11만+, 댓글 2,700개 이상

향후 전망 & 분석

• 주요 강점: 빠른 백스텝-카운터 반응, 정찬성 계보의 전술적 완성도, 타격 감각 우수
• 성장 가능성: 전승 기록 기반 UFC 루키 중 최대 기대주로 성장 중

• 다음 계획: 유주상은 아직 특정 선수를 지목하진 않았지만, "2승 정도 더 하고 톱15에 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이 기다린다면 빠른 복귀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중요 포인트: 유주상은 "나는 유주상 그 자체"라며, 맥그리거나 정찬성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깔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결론: 대한민국 페더급 미래의 얼굴

UFC 데뷔전에서 KO로 장식한 ‘좀비 주니어’ 유주상은 단순한 신예를 넘어 ‘서울의 슈퍼스타 루키’로 자리 잡았습니다. 28초 KO 승리, 퍼포먼스 보너스 수상,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인연까지—모든 것이 완벽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앞으로 UFC 페더급에서 유주상이 어떤 전설을 써내려갈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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