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후기|지석진 대상·참가자 라인업·화사 축하공연까지 정리

by 진띠 2025. 12. 22.
반응형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지상파 3사 시상식보다 더 재밌는” 핑계고 시상식, 이번에도 유튜브를 제대로 달궜습니다
2025년 12월 21일(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 지석진(9만7192표 중 6만2445표, 64.2%)의 순간부터, 조세호 후보 VCR, 송은이·유재석 멘트, “우리끼리 소소하게” 마무리까지 기사 속 에피소드 중심으로 부드럽게 정리했습니다.

1. 제3회는 언제 했나요? (공개일·한 줄 요약)

2025년 12월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말에 맞춰 예능 시상식 하나 제대로 나온 느낌이라, 공개되자마자 바로 보게 되더라고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특히 이번 3회는 “우리끼리 소소하게”라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거창한 무대 없이도 출연진이 꽉 찬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말 예능 시상식 분위기가 그대로 유튜브로 옮겨온 느낌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2. 이번 시상식이 더 재밌었던 이유 

이번 3회 핑계고 시상식은 솔직히 앞선 회차들보다 더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공개되자마자 바로 틀어놨는데, 시작부터 분위기가 살아 있었고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끊기질 않더라고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같이 보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게 체감될 정도였고, 실제로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13만 명을 넘겼다는 얘기가 나올 만큼 열기도 대단했습니다. 유튜브 예능인데도 연말 시상식 하나 제대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청룡영화상이나 백상예술대상에서나 볼 법한 배우들이 이른 아침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안테나 플러스 사무실로 직접 찾아와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들던 장면들이었습니다. 화려한 무대가 아니라 소박한 사무실이라는 점이 오히려 핑계고 시상식만의 재미를 더 살려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가장 화제였던 장면: 조세호 후보 VCR 리액션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대상 후보 VCR에 조세호 활약상이 편집 없이 그대로 나온 순간이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자료 화면일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길게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현장 분위기가 달아오르더라고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화면을 보던 송은이는 박수를 치며 “세호도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고, 유재석도 “오늘 참석은 못 했지만 박수 한 번 주시라”며 분위기를 한 번 더 끌어올렸습니다. 그 장면이 과하지 않게, 그렇다고 형식적으로도 느껴지지 않아서 더 인상 깊었어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후보 VCR이 그냥 참고용 영상이 아니라, 현장 리액션까지 포함해서 하나의 예능 장면처럼 흘러갔다는 점이 핑계고 시상식만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대상 순간 정리: 득표수 + 소감까지 한 번에

이날 대상은 지석진에게 돌아갔습니다. 발표 순간부터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고, “이건 받겠다” 싶던 흐름이 실제 결과로 딱 찍히는 느낌이었어요. 투표 결과도 꽤 압도적이었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 지석진>
항목 수치
온라인 계원 투표 총투표수 9만7192표
지석진 득표수 6만2445표
지석진 득표율 64.2%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그리고 여기서부터가 진짜 예능 시상식 느낌이 살았던 부분인데, 지석진이 트로피를 받고 나서 소감이 꽤 뭉클하게 흘러갔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였어요. 첫째,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대상”이라는 말로 ‘첫 대상’의 무게를 그대로 꺼냈고, 둘째, “투표로 받아서 더 감사하다”는 포인트가 분명했습니다.

이 장면 포인트(짧게 인용)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대상이다.”
“계원 여러분들이 투표해주셔서 받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여기에 더해, 이후 SNS로도 소감을 남겼다는 내용이 전해졌는데요. 요약하면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해줘서 고맙다”, “정말 뭉클했다”는 감정이 중심이었고, 마지막엔 “버티고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거니 했는데 진심이었다”는 말로 마무리됩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대상 지석진>

이때 주변 반응도 좋았어요. 지예은, 하하 등이 잠시 눈시울을 붉혔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웃다가도 한 번씩 마음이 내려앉는 ‘핑계고 시상식 특유의 온도’가 딱 느껴진 장면이었습니다.

5. 수상 결과 한눈에 보기

수상 결과는 표로 보면 간단한데, 실제로는 중간중간 예능 포인트가 계속 나와서 흐름 자체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표 들어가기 전에, 기억에 남는 장면부터 짧게 정리해볼게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남창희>
이날 수상 흐름이 ‘납득’이었던 이유
인기스타상은 데뷔 20년차 기준으로 ‘베테랑/라이징’ 두 그룹으로 나눠서 주는데, 이 구분부터 핑계고다운 장치라 재밌었습니다. 베테랑은 이동욱-홍진경, 라이징은 이광수-홍현희가 불리면서 분위기도 한 번 더 올라갔고요. 신인상은 윤경호였는데,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입담이 워낙 강해서 “이건 당연히 이름 불리겠다” 싶은 흐름이었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시상식이 ‘축제’처럼 느껴졌던 순간들
작품상은 ‘웃음 보장은 핑계고’ 편으로 정리됐고, 중간에는 경품 추첨이랑 우즈·화사의 깜짝 축하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이거 유튜브인데 왜 이렇게 알차지?” 싶은 구간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이효리>
최우수상(이효리), 우수상(차태현)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이라 아쉬웠고요. 그리고 마지막 대상만 남았을 때는, 이광수·양세찬 같은 후배들이 장난기 섞어 계속 응원(?)을 하는데 지석진 표정이 이미 그때부터 기대 반, 민망 반이라 더 웃기고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막상 이름이 호명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였고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화사 윤경호>
추가 에피소드: 화사 축하 무대에서 터진 ‘핑계고식’ 장면
개인적으로 이날 축하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화사의 ‘굿 굿바이(Good Goodbye)’ 무대였습니다. 무대 도중 화사가 신발을 벗어 윤경호에게 건네는 장면을 연출했는데, 그 순간 현장이 바로 웃음바다가 되더라고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화사 윤경호>
윤경호도 멜로 눈빛으로 과몰입해서 받아주고, 유재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이건 그냥 축하 무대가 아니라 예능 한 장면이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아래는 그 흐름을 한 번에 보기 좋게 정리한 수상 결과표입니다.

부문 수상 이 상이 나온 이유
대상 지석진 온라인 계원 투표 64.2% 1위
최우수상 이효리 개인 일정으로 불참(수상자 발표 기준)
우수상 차태현 개인 일정으로 불참(수상자 발표 기준)
신인상 윤경호 첫 인연 출연자 중 선정, 입담으로 존재감 확실
인기스타상(베테랑) 이동욱, 홍진경 데뷔 20년차 기준 그룹 구분
인기스타상(라이징) 이광수, 홍현희 데뷔 20년차 기준 그룹 구분
작품상 웃음 보장은 핑계고 편 올해 공개 콘텐츠 중 사랑 받은 회차로 정리

6. 참석 라인업과 핑계고 시상식이 특별한 이유

이번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은 참석자 이름만 봐도 “이걸 사무실에서 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라인업이었습니다. 보통은 청룡영화상이나 백상예술대상에서나 볼 법한 배우들이, 이른 아침 녹화임에도 안테나 플러스 사무실로 기꺼이 모였다는 점부터 인상 깊었어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장소는 소박한 사무실이었지만, 분위기는 전혀 초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대비 때문에 핑계고 시상식만의 재미와 권위가 동시에 살아났다는 느낌이었고, “유튜브 콘텐츠를 넘어 하나의 연말 예능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말이 과하지 않게 들렸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배우
이성민, 황정민, 송승헌, 이동욱, 한지민, 이광수 등
가수·뮤지션
우즈, 화사, 오마이걸 미미, 하하 등
방송인·예능인
지석진, 송은이, 주우재, 양세찬, 남창희, 홍현희, 허경환 등

역대 최다 수준인 30명 안팎의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누구 하나 소외되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상 후보가 아닌 사람들도 경품 추첨에 참여하고, 서로 근황을 묻고 놀리며 웃는 장면들이 계속 나왔어요.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최근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는 하하의 이야기, 송승헌의 데뷔 30주년 소감, 김영철의 라디오 진행 10주년 같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근황들이 오가면서 “이건 그냥 시상식이 아니라 핑계고식 근황 토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고경표>

이런 분위기를 가능하게 만든 건 역시 유재석의 진행이었어요. 폭주하는 이광수를 자연스럽게 제어하고, 멋진 슈트를 입고 온 송승헌의 허술한 구두 커버를 클로즈업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까지, 보통 시상식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들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찐빵과 그릇을 두고 벌어지는 신경전, 대상 후보들이 서로를 놀리며 자기 PR을 하는 시간까지. 단출한 시상 부문이었지만 참가자들은 “이게 뭐라고 떨리냐”며 긴장했고, 계원 투표로 지석진이 대상을 받는 순간에는 축제 같은 분위기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새 “연예대상보다 더 재밌는 시상식”이라는 말이 핑계고 시상식에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것 같아요.

7. 대상 후보 누적 조회수 비교

대상 후보 4명은 체감상 전부 “핑계고를 이끈 얼굴들”이라 누구에게 돌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누적 조회수 숫자를 보면 각 후보의 존재감이 왜 강했는지 한 번에 이해가 되더라고요.

 

대상 후보 누적 조회수(약)
지석진 2억3800만
남창희 1억7400만
조세호 2억4800만
양세찬 1억7300만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지석진 이광수>
여기서 한 가지 포인트
조회수는 “활약의 크기”를 보여주긴 하지만, 대상이 조회수만으로 결정되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는 계원 투표로 결정되다 보니, 한 해 동안 쌓인 캐릭터 서사와 현장 분위기까지 같이 반영된 결과로 보였어요.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은 언제 공개됐나요?
A. 2025년 12월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됐습니다.
Q2. 대상은 누구였고, 득표는 어느 정도였나요?
A. 지석진이 온라인 계원 투표 9만7192표 중 6만2445표(64.2%)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Q3.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A. 유튜브 채널 ‘뜬뜬’의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에서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마무리

이번 제3회는 “거창하진 않아도 우리끼리 소소하게”라는 말이 딱 어울렸습니다. 후보 VCR 리액션처럼 자잘한 장면 하나가 그대로 예능 포인트가 되고, 투표 수치가 공개되면서 ‘팬 참여형 시상식’ 분위기도 더 또렷해졌죠. 연말에 웃을 콘텐츠 찾고 있다면, 그냥 틀어두기만 해도 분위기가 살아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후기|줄거리·결말 해석·평점·관람평 정리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후기|기대했던 재난 영화였지만 실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 글은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관람평을 모두 포함한 스포일러 리뷰입니다. 재밌

jintti.com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공개시간·히든 백수저 정체·흑수저 출연진 라인업·몇부작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100명 셰프가 뒤집는 요리 계급 전쟁2025년 12월 16일 오후 5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가 전 세계 동시 공개됐습니다.

jintti.com

 

2025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청계천·우이천 코스·잉어킹·시간·위치·주차·종각역

2025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개막2025년 겨울,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펼쳐집니다. 전통 한지 등(燈)과 미디어아트 조형물이 만들어내는 빛의 길을 따라 걸으며, 서

jintti.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