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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4%인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확산 경고! (증상부터 예방법, 국내 확산 현황, 감염 경로까지)

by 진띠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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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연쇄상구균

 

전 세계 10대 청소년 감염병 사망 원인 중 하나, A군 연쇄상구균

단순 인후통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 감염 경로와 예방법, 국내 방역 실태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5년 06월 04일)

A군 연쇄상구균이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 GAS)은 인후염, 성홍열, 농가진, 봉와직염 등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주로 비말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되면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인후통 – 목이 따갑고 음식을 삼키기 어려움
  • 발열 – 38도 이상 고열 동반
  • 편도선 염증 – 부종, 하얀 삼출물 동반 가능
  • 피부 발진 – 성홍열 동반 시 전신에 붉은 발진
  • 기타 – 두통, 복통, 메스꺼움 등 비특이 증상

감염 경로 및 고위험군

A군 연쇄상구균은 감염자의 침, 콧물, 피부 병변 등을 통해 비말감염되며, 밀폐 공간이나 집단 생활 공간에서 쉽게 확산됩니다. 특히 유아·청소년·고령자·면역 저하자가 고위험군입니다.

예방법

  • 손 씻기 철저 – 외출 후, 식사 전후 30초 이상
  • 기침 예절 – 마스크 착용, 팔 안쪽으로 입 가리기
  • 개인 위생용품 분리 – 수건, 컵, 수저 등 공유 금지
  • 면역력 강화 – 수면, 영양, 스트레스 관리 중요
  • 상처 소독 – 모기물림이나 작은 상처도 철저히 관리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의 위험성과 국내 현실

2025년 6월 기준, A군 연쇄상구균이 국내에서도 확산 조짐을 보이며 보건당국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피부 감염부터 패혈증, 괴사성 근막염, 독성쇼크증후군까지 다양하고 치명적인 침습성 감염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은 2015~2024년 사이 국내 침습 사례를 조사한 결과 총 383건이 발생했고, 이 중 14.4%는 사망, 11.7%는 심각한 후유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1.3%는 절단 수술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영국에서 급속히 확산 중인 M1UK 변이 균주가 한국에서도 2020년, 2023년에 1건씩 총 2건 확인되며 국내 감시체계의 공백이 드러났습니다.

 

“감시망조차 없다”…국내 방역의 사각지대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은 이미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에 대해 국가 단위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무방비 상태입니다.

A군 연쇄상구균

감염병 전문가 70% 이상이 전수감시 체계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질병관리청은 현재 법정감염병 지정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지정 시 전국 단위의 유행 추적 및 조기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해외 사례: 모기 물림 후 혼수상태까지

2025년 3월, 영국의 21세 여성 루시 슬로슨은 터키 여행 중 모기에 물린 뒤 감염이 재활성화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는 고열, 시력 저하,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겪었고, 일주일간 의식을 잃은 뒤 언어 및 보행 기능 일부를 상실했습니다.

모기A군 연쇄상구균

A군 연쇄상구균은 작은 상처, 모기물림 부위 등을 통해서도 체내로 침투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경우 매우 빠르게 악화됩니다.

치료와 주의사항

감염 시 항생제 치료(페니실린, 아목시실린)이 필수이며, 반드시 처방 기간을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38.5도 이상의 고열
  • 극심한 인후통
  • 빠르게 퍼지는 붉은 피부 발진
  • 전신 쇠약감, 두통, 혼수, 호흡곤란

맺음말

A군 연쇄상구균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감염될 수 있지만, 때로는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침습성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감시체계의 공백 속에서도 개인의 위생 수칙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작은 상처라도 방심하지 말고,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지금, 국가와 개인 모두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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