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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정리|로컬푸드·탄소배출·줄이는 방법

by 진띠 202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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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Food Miles) 개념 정리|뜻·계산법·탄소배출·줄이는 방법까지
푸드 마일리지는 ‘내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멀리 이동했는지’를 보여주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거리가 짧다고 해서 무조건 친환경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푸드 마일리지의 뜻과 계산 방식, 왜 중요한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줄이는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봅니다.

1. 푸드 마일리지 뜻

푸드 마일리지(푸드 마일, Food miles)는 ‘음식이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 도착하기까지 이동한 거리’를 뜻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먹는 식재료가 얼마나 멀리서 왔는지를 거리로 보여주는 개념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이 개념은 식품 운송 거리가 길어질 때 생길 수 있는 환경 부담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다만 푸드 마일리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직접 계산한 값이라기보다, ‘운송이 길어질 가능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이해하면 더 정확합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한편 국내 기사나 칼럼에서는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라는 표현을 쓰며, 거리(km)에 수송량(ton)을 곱한 값(ton·km)으로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량이 많고 거리가 길수록 운송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거리만이 아니라 ‘이동 규모’까지 함께 보려는 방식입니다. 정리하면, 실무나 캠페인에서는 두 표현이 혼용되기도 하지만 핵심은 식품의 장거리 이동(운송)이 갖는 부담을 보이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한 줄 팁
푸드 마일리지는 ‘거리(또는 거리×수송량)’ 관점의 지표이고, 실제 탄소배출은 운송수단·보관 방식까지 함께 봐야 더 정확합니다.

2. 푸드 마일리지 계산법

푸드 마일리지 계산법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설명됩니다.

  • 거리 기반(개념 설명용): 생산지 → 유통·판매 → 소비자까지의 이동 거리(km)를 중심으로 설명 (예: “이 사과는 8,000km 이동”)
  • 거리×수송량 기반(지표화): 수송량(ton) × 수송거리(km) = ton·km 형태로 산출 (이동 물량이 많고, 거리가 길수록 값이 커짐)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거리만 보는 방식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거리×수송량(ton·km) 방식은 ‘얼마나 많은 식품이 얼마나 멀리 이동했는지’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식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중요한 점은 푸드 마일리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직접 계산한 수치라기보다, 식품 운송 규모를 거리 관점에서 단순화해 보여주는 지표라는 것입니다. 실제 환경 영향은 운송수단(항공·선박·도로 등)과 물류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푸드 마일리지 중요성

푸드 마일리지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멀리서 왔다”를 말하려는 게 아니라, 식품이 이동하는 동안 추가로 들어갈 수 있는 비용과 부담(연료, 냉장·포장, 유통 단계 등)을 한 번에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거리 자체보다, 거리가 길어질 때 함께 늘어날 수 있는 ‘물류 과정’이 핵심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 환경: 운송 거리가 길수록 일반적으로 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품질/신선도: 유통 시간이 길면 냉장·포장·보관이 더 많이 필요해져 신선도 유지에 추가 에너지가 들 수 있습니다(상황에 따라 다름).
  • 지역경제/농가: 지역 생산물 소비가 늘면 지역 농가와 로컬푸드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지자체 로컬푸드 정책 맥락).

4. 푸드 마일리지 한계: 거리만 줄이면 친환경일까?

푸드 마일리지를 이야기할 때 자주 생기는 오해가 있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완벽한 친환경 점수표’가 아니라, 운송이라는 한 요소를 눈에 보이게 만드는 단순 지표에서 출발했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즉, 푸드 마일리지가 낮아도 생산 과정(난방, 비료, 사료, 저장, 가공 등)에서 에너지가 많이 들면 전체 탄소발자국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푸드 마일리지가 높아도 생산 효율이 좋아 단위당 배출이 낮게 나오는 경우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또한 운송수단에 따라 배출 특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공 운송은 짧은 거리라도 단위당 배출이 높을 수 있고, 선박 운송은 장거리라도 단위당 배출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거리 + 운송수단 + 생산 방식”을 함께 보는 관점이 가장 안전합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5. 푸드 마일리지 줄이는 방법 7가지(소비자 실천)

  • 제철 식재료를 우선 선택하기: 같은 품목이라도 제철 식품은 장기 저장이나 에너지 집약적 재배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 결과적으로 식품 운송과 저장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원산지·산지 표기를 ‘거리 감각’으로 읽기: 국내산이라도 생산지가 먼 지역이라면 운송 거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원산지를 확인하는 습관은 푸드 마일리지를 인식하는 첫 단계입니다.
  • 로컬푸드 직매장·산지 직송·공동구매 활용하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소비하면 생산지와 소비지 간 거리가 줄어들어 푸드 마일리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푸드 마일리지 감축에 바로 연결되는 대표적인 실천 방식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 가공식품보다 원물 비중 늘리기(가능한 범위에서): 가공·포장·다단계 유통이 많아질수록 운송과 저장 과정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유통 단계가 짧은 식품은 물류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 장보기 횟수 줄이고 계획 구매하기: ‘조금씩 자주’ 구매하는 방식은 이동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이동이 많다면 한 번에 계획 구매하는 것이 현실적인 푸드 마일리지 감축 전략이 됩니다.
  • 여러 매장을 나누어 방문하기보다 가까운 매장에서 한 번에 구매하기: 장보기 동선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이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이동 역시 전체 식품 이동 거리의 일부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가능하면 도보·자전거·대중교통 이용하기: 푸드 마일리지는 생산과 유통뿐 아니라 소비자의 이동 방식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보기 이동 수단을 바꾸는 것 역시 실천 가능한 방법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로컬푸드운동>

6. 가게·브랜드·지자체가 할 수 있는 실무 체크리스트

실제로 줄이려면 운영 단계에서 아래 항목부터 점검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로컬푸드>

  • 공급망 구조 점검: 주요 원재료의 산지·유통 단계·예상 이동거리를 파악해 실제로 식품 운송 거리가 길어지는 구간을 확인
  • 운송 및 물류 효율 개선: 항공 대신 선박·철도 활용 가능성, 소량 다회 배송 대신 묶음 배송 전환 등 운송 방식을 재검토
  •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산지, 유통 단계, 환경 노력 등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공개해 신뢰도 강화

7. 국내 사례 힌트: 로컬푸드 매장 ‘푸드 마일리지 표기’

국내에서도 로컬푸드의 강점(생산자-소비자 거리)으로 ‘푸드 마일리지’를 언급하거나, 매장 내에서 관련 표기를 하는 사례가 소개되기도 합니다. 이때 핵심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리가 짧다”는 문장 자체보다, 산지·거리·유통 단계 같은 정보를 어떻게 보여줬는지입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이런 사례를 블로그/브랜드 콘텐츠로 가져올 때는, 단순 홍보 문장보다 “무엇을 어떻게 표기했는지(산지, 거리, 수급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 정보글로서 가치가 올라갑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푸드 마일리지가 낮으면 무조건 탄소배출이 적나요?
아닙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운송 거리(또는 거리×수송량)’를 단순화해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생산 단계(난방, 비료, 사료, 저장, 가공 등)에서 에너지가 많이 들면 전체 탄소발자국이 더 커질 수도 있어, 해석할 때는 “거리 + 운송수단 + 생산 방식”을 함께 보는 관점이 안전합니다.
Q2. ‘푸드 마일리지’와 ‘로컬푸드’는 같은 말인가요?
같은 말은 아닙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먹거리 시스템을 뜻하는 경우가 많고, 푸드 마일리지는 식품이 이동한 거리(또는 거리×수송량)라는 ‘지표/개념’입니다. 다만 로컬푸드 소비는 생산지와 소비지의 거리를 줄여 푸드 마일리지를 낮추는 대표적인 실천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Q3. ‘Food miles’ 개념은 어디서 시작됐나요?
일반적으로 1990년대 초 영국에서 ‘food miles’라는 표현이 확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념 소개 자료로는 1994년 SAFE Alliance 보고서(The Food Miles Report)가 자주 인용됩니다. (참고: Sustain 자료)
Q4. 수입 식품은 모두 환경에 나쁜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푸드 마일리지는 이동 거리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 생산 방식과 운송수단에 따라 전체 탄소배출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효율적인 대량 선박 운송은 장거리라도 단위당 배출이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수입’ 여부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생산·운송 방식을 함께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푸드 마일리지란? 뜻·계산법>

마지막 한 줄 정리
푸드 마일리지는 “내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멀리 이동했는지”를 통해 운송의 환경·사회적 비용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거리만으로 친환경을 단정하기보다, 운송수단과 생산 과정까지 함께 보는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선택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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