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4일, 대선 3일차 유세지로 세 후보 모두 부산·경남(PK)을 택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전날 TK(대구·경북)에 이어 PK(부산·경남)에서도 유세 격돌을 벌이며,
보수 강세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5월 14일 대선 후보 선거 유세(선거 운동) 일정 요약
후보 | 유세 일정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 부산시내 거리 유세 → 창원 → 통영 → 거제 순회 유세 |
김문수 (국민의힘) | 진주중앙시장 방문 → 사천 우주항공청 및 항공정비업체 → 창원국가산업단지 → 밀양 유세 → 양산 통도사 방문 |
이준석 (개혁신당) | 부산 성균관유도회 → 부산대 학생들과 식사 → 범어사 → 자갈치시장 → 서면 중심가 유세 |
영남권 표심의 중요성과 후보별 전략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산·경남은 여전히 ‘보수의 심장’으로 불립니다. 이에 따라 세 후보 모두 보수 성향이 강한 PK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 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 “이번 대선에서 진영이 아닌 사람을 보고 투표해 달라”며 중도층 및 무당층에 호소. 이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전인 지난 10일에도 경남을 방문해 우주·항공 공약 등을 내세우며 영남 민심 공략.
- 김문수 후보: 전통 지지층 결집과 산업단지 방문 등 보수 경제정책 홍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2일부터 2박 3일째 영남에서 머물며 표심 몰이에 집중.
- 이준석 후보: 2030 세대 공략 및 개혁 이미지 강화, 전통시장과 대학가 방문
유세 현장 분위기 및 유권자 반응
각 후보가 방문한 유세 현장에서는 지지자들과의 즉석 질의응답, 시민 발언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유권자들이 SNS에 현장 사진과 함께 반응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준석 후보의 자갈치시장 유세는 즉흥적인 청년층 대화와 라이브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고, 김문수 후보는 항공우주 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공약을 상세히 설명하며 산업계의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맺음말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의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은 단순한 정당보다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후보의 메시지와 실천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유세 일정은 단순한 지역 유세를 넘어서, 전체 선거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바로미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서도 각 후보의 메시지와 유세 행보를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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