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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대통령 후보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선거유세 일정 및 후보별 유세 내용 비교

by 진띠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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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2025년 5월 26일, 제21대 대선 후보들의 유세 일정은 표심 공략의 결정적 승부처입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주요 후보들은 수도권과 충청권, 미디어 토론 등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오늘 하루 세 후보의 전략적 행보를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경기 남동부 유세 집중

  • 11:00 아주대학교 학생 간담회 (수원 영통구)
  • 13:00 수원 팔달문 유세 – 영동시장 입구 (팔달구 팔달문로 1)
  • 14:40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 유세
  • 16:30 남양주·구리 평내호평역 광장 유세

이재명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월 26일,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서 이틀 연속 유세를 이어가며 수도권 민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이날 이 후보는 수원, 용인, 남양주를 잇는 유세 일정에서 청년 정책, 민생 회복, 실용외교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청년과 미래세대와의 소통

오전 11시, 이 후보는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업과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충을 직접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주 4일제 도입, 청년 주거 지원, 공정한 취업 경쟁 환경 조성 등 미래세대 맞춤형 정책을 설명하며, “청년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후보

수원 팔달문 유세 – 실용외교와 국력 회복

오후 1시, 수원 팔달문 영동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집중 유세에서는 민생 회복과 국력 강화를 주제로 강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 후보는 한미 동맹을 중심축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실용외교 전략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한미 동맹은 실용외교의 토대입니다. 일본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대하며, 중국·러시아와도 불필요한 적대 없이 합리적으로 관리해 가겠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도 중층적 국제 협력을 통해 실질적 진전을 만들 것입니다.”

이재명후보

빛의 혁명 완성을 외치다 – 역사적 정체성 강조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87년 민주항쟁, IMF 극복, 촛불혁명 등을 언급하며 역사적 분기점에서 민중이 나라를 구해낸 경험을 재조명했습니다. 그는 “2025년 대선은 반역사적 세력의 복귀를 막고, 빛의 혁명을 완성해야 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2월 3일 밤은 무혈의 평화 혁명이자 빛의 혁명입니다. 80년 광주의 영령들이 오늘의 시민을 통해 다시 살아 움직이며 이 나라를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역사의 분수령에 서 있습니다.”

정책 메시지와 유세 동선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 내 젊은 세대 유입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각각의 유세 장소는 주거·교통·일자리 이슈와 밀접한 지역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 중심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 13:00 수원 팔달문 유세 – 전통시장 상권 회복, 외교 정책 발표
  • 14:40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유세 – 청년 주거·교육·창업 지원 공약 강조
  • 16:30 남양주 평내호평역 유세 – 교통 인프라 확충, 저출생 대응 정책 소개

이재명후보

이재명 후보의 수도권 유세는 단순한 선거운동이 아닌 2030세대·신혼부부·육아세대 등 미래 유권자층과의 본격적인 정책 소통이자, 수도권 스윙보터의 표심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지지율 격차 좁혀지자…이재명 후보, '1·2·3 캠페인'으로 결집 호소

선거 막판으로 접어든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수도권 집중 유세와 함께 지지층 결집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자, 이 후보는 ‘내란 심판론’과 ‘1·2·3 캠페인’을 내세워 투표율 하락을 방지하고 우세한 구도를 확실히 굳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사전투표 앞두고 총력전…민주당 선대위 '전면 출동'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당 선거대책위원장단과 국회의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사전투표 참여 독려’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중앙선대위는 SNS, 유세 현장,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일제히 사전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메시지를 분산 없이 일관되게 전파했습니다.

이재명후보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주 5월 29일(목)과 30일(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투표하면 국민이 반드시 이긴다”는 구호를 내세워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강금실 선대위원장도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12·3 비상계엄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수 있다”며, “헌법의 주인은 국민임을 투표로 증명해달라”고 강하게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1·2·3 캠페인, 지지자 결집 위한 메시지 전략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의원들은 유세는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활용해 ‘1·2·3 캠페인’을 본격 전개 중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구성을 갖습니다.

  • 1번 – 이재명
  • 2 – 2번째 도전
  • 3표가 부족하다 – 투표 참여 독려

즉, “1번 이(2)재명, 아직도 3표가 부족하다”는 상징 문구를 통해, 단순한 투표 참여를 넘어서 지지자 주변의 '밭갈이 활동'(입소문 확산)까지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유세 현장에서도 '1·2·3' 반복 강조

이재명 후보는 이날 수원 영동시장 유세 현장에서도 “지난 12월 3일로부터 123일이 지나 윤석열이 파면됐다”며, “이제 다시 1·2·3을 꼭 기억해달라”고 외쳤습니다.

전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이 후보는 마지막 모두발언을 통해 “1번 이(2)재명이 아직도 3표가 부족하다”며 “123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재명후보

여론조사 흐름에 반응한 메시지 변화

민주당은 그간 ‘압도적 승리’를 강조해 왔지만,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과반 지지율이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자, 전략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 후보는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격차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투표율이 곧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 독려 + SNS 캠페인 + 내란 프레임을 결합한 강한 메시지 전략이 펼쳐지고 있으며, 선거 D-8 시점에서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문수 후보|충청·수도권 보수 결집 유세

  • 10:00 공약 발표 – 국민의힘 충남도당 (천안시 동남구 원성1길 19)
  • 10:55 안성시 유세 – 안성중앙시장 서인사거리 (안성맞춤대로 1051)
  • 12:40 평택시 유세 – K-55미군기지 정문 앞 (쇼핑로 3-1)
  • 13:30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삼성로 90)
  • 13:50 방송연설 –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연합뉴스TV 출연
  • 15:05 오산시 유세 – 오산역 광장 (역광장로 59)
  • 16:05 용인시 집중유세 – 포은아트갤러리 광장 (수지구 포은대로 499)
  • 18:00 서울 노원·도봉·강북 유세 – 방학사거리 (도봉구 방학동 710)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충남부터 서울까지 총 8곳을 방문하며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내일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지방시대, 반도체 육성, 국가균형발전을 중심 메시지로 내세웠습니다.

김문수 후보, "내일의 기적" 강조하며 스윙보터·미래 산업 공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5월 26일, 충청·경기·서울을 아우르는 강행군 유세를 펼치며 지방분권, 미래산업, 지지층 결집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충남 천안에서 지방분권 공약을 발표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선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을 헌법에 명시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조속한 완공을 골자로 하는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부가 다 끌어안고 간섭하면 비효율과 낭비만 커진다. 지방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시대를 열겠다.”

삼성 평택 방문 – 반도체 실적 기반 ‘성장 공약’ 부각

오후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자신이 경기지사 시절 유치했던 투자를 언급하며 반도체 전략산업 육성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정책 실적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김문수후보

수도권 유세 집중…오산·용인·서울 북부로 이동

김 후보는 이후 경기 오산·용인을 거쳐, 저녁에는 서울 노원·도봉·강북 지역 유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 지역은 수도권 내 보수세가 약한 곳으로, 김 후보는 유세 구호로 "내일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결집을 촉구했습니다.

정치권 총출동…전직 경기지사·지도부 모두 가세

이날 유세에는 이인제, 임창렬, 손학규 등 전직 경기지사 3인이 공개적으로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상징성 높은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이는 수도권과 보수진영 유권자에게 "미래와 경험을 갖춘 적임자" 프레임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됩니다.

김문수후보

‘내일의 기적’ 유세 콘셉트와 반전 프레임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선대위 회의 후 “여러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 제2의 도약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하며 ‘내일의 기적’이라는 유세 테마를 명확히 했습니다.

상승세 진단과 선거 전략 재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근 김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주목하며 분위기 반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바람은 바뀌고 있고,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며 “우리는 반전의 길목에 확실히 올라섰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문수후보

나경원 선대위원장은 “대구·경북(TK) 바람이 서울까지 올라오고 있다”며, 과거 15대 총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거 3일 전 박지원 후보를 꺾고 역전했던 부천 소사구 역전 드라마를 다시 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도 본격화

국민의힘은 이날 선대위 회의에 앞서 ‘5월 29~30일 사전투표하면 김문수가 이(2)깁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보수 지지층의 투표율 하락 방지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내란 심판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에 대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이 더욱 냉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책 선거’ 프레임을 강화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방송토론으로 정책 집중 홍보

  • 10:00 TV조선-Y <류병수의 강펀치> 전화인터뷰
  • 11:00 한국방송기자클럽(BJC) 초청 토론회
    –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33, 한국방송회관 12층
  • 19:00 MBN <뉴스7> 출연

이준석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5월 26일 유세 대신 방송 출연 및 초청 토론회 일정에 집중하며 미디어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했습니다. 오전에는 TV조선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정치 혁신에 대한 철학을 전했고,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는 기존 양당 중심 정치의 한계를 비판하며 공정 경쟁·청년 정치·정책 기반 정치를 핵심 화두로 제시했습니다.

이준석후보

오후 저녁에는 MBN 뉴스7에 출연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정책 완주 의지세대교체 메시지를 반복 강조했습니다. 유세 현장이 아닌 방송 중심 일정이었지만, 전략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후보별 메시지 비교|청년과 미래 vs 실적과 성장

대선을 사흘 앞둔 2025년 5월 26일, 주요 대선 후보들은 나란히 수도권으로 향해 마지막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각자의 핵심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워 유세 및 미디어 일정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 청년, 신혼부부, 주 4일제 중심 공약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의 학업, 취업, 주거 문제를 직접 청취했습니다. 이후 수원 팔달문 영동시장, 단국대 죽전캠퍼스, 평내호평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수도권 남동부에서 2030 유권자층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공약 메시지는 주 4일제 도입, 저출생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세대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최근 광교·호매실·수지·별내 등 신도시 유입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 특성과 맞물려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김문수 후보 – “성과로 승부”…삼성 평택·보수 유세 전략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한 뒤, 경기 안성·평택·오산·용인 등 산업 중심 지역을 돌며 보수 표심 결집에 나섰습니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자신이 경기지사 시절 유치했던 투자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현장에서 김문수 후보는 “내일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반도체 산업의 국가 전략화를 강조했으며,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서 열린 저녁 집중 유세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청렴성, 실적 기반 행정가 리더십을 부각시켰습니다.

대통령후보이준석후보

이준석 후보 – 방송 집중, 중도·청년층 지지 호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6일 오전 TV조선-Y <류병수의 강펀치> 전화 인터뷰를 시작으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공정 정치, 세대교체,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밤 7시에는 MBN 뉴스7에 출연하여 중도 유권자와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선 완주 의지와 정치 비전을 재차 밝혔습니다.

정치권 해석 – 수도권 스윙보터 잡기 위한 집중 전략

정치권에서는 세 후보가 수도권에 2주 연속 유세 및 노출을 집중하는 이유를 사전투표(5월 29~30일)본투표(6월 3일)를 앞두고 스윙보터가 몰린 수도권 중산층 지역의 표심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습니다.

맺음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오며, 각 후보들은 남은 일정 동안 유권자와의 직접 접점을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유세 일정은 각 후보의 메시지 전략을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힌트입니다.

우리의 한 표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공약과 유세 행보를 꼼꼼히 비교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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