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단 4일 앞둔 5월 28일, 각 정당의 후보들이 유세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수도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치열한 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각자의 전략과 메시지를 통해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유세 일정 (더불어민주당)
- 14:30 - K-이니셔TV 유튜브 라이브 방송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
- 16:00 (후보 유세 16:30) - 서울 광진구·중랑구 집중 유세
📍 서울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 - 17:30 (후보 유세 18:00) - 서울 성동구·동대문구 유세
📍 왕십리역 광장 (서울 성동구 행당동 181, 왕십리역 6-1번 출구)
이재명 후보는 이날 수도권 동부권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가며, 청년과 중산층 유권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주식 투자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시도하는 한편, ‘빛의 혁명’, ‘K-이니셔티브’ 등 핵심 브랜드 메시지를 현장 유세에서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유세 일정 (국민의힘)
- 09:50 -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성역로 75 (국립 3·15 민주묘지) - 10:40 - "필승으로 이어질, 창원의 함성" 창원시 유세
📍 상남동 분수광장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4) - 11:50 - "필승으로 이어질, 김해의 함성" 김해시 유세
📍 김수로왕릉공원 (경남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 - 12:50 - "필승으로 이어질, 부산의 함성" 부산 집중 유세
📍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94) - 14:30 - "필승으로 이어질, 양산의 함성" 양산시 유세
📍 이마트 양산점 앞 (경남 양산시 양산역6길 12) - 16:10 - "필승으로 이어질, 경산의 함성" 경산시 유세
📍 부산슈퍼 앞, 경산공설시장 내 (경북 경산시 중앙로14길 18) - 16:50 - "대학생과 함께 문수형이 간다!" 영남대 방문
📍 영남대학교 (경북 경산시 대학로 280) - 18:00 - "어무이, 문수왔니더!" 영천시 유세
📍 영천역 광장 (경북 영천시 금완로 94-10) - 19:40 - "필승으로 이어질, 대구의 함성" 대구광역시 집중 유세
📍 동성로 아트스퀘어 앞 (대구 중구 동성로2길 28)
김문수 후보는 이날 경남에서 대구까지 영남권 핵심 도시를 종일 순회하며 유세를 벌였습니다. 특히 지역 정서에 맞춘 각기 다른 슬로건과 메시지로 보수 유권자의 결집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전략이 돋보였습니다.
이준석 후보 유세 일정 (개혁신당)
- 07:20 - SBS 러브FM 김태현의 정치쇼 출연 (전화인터뷰)
- 10:00 - TV조선 류병수의 강펀치 출연 (전화인터뷰)
- 11:45 - '대한민국 직장인 화이팅!' 여의도공원 산책 유세
📍 여의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 16:30 - '교통의 허브' 강남역 집중 유세
📍 강남e스퀘어 앞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32)
이준석 후보는 하루 이른 오전부터 라디오 및 방송 인터뷰를 통해 주요 공약과 비전을 전달하고 있으며, 직장인 밀집 지역인 여의도와 강남에서 직접 유권자와 만나는 유세를 통해 2030 세대 및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선 D-6, 여론조사 공표 금지…후보별 전략은?
5월 28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블랙아웃’)이 시작되며, 유권자의 최종 표심 향방은 오리무중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선거 막바지 각 후보 캠프는 지지층 결집을 마무리하고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 막판 여론조사 결과…이재명 1위, 격차 좁혀지는 흐름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5월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9%, 김문수 후보는 36%, 이준석 후보는 9%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유지하며 사실상 과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4차 조사에서도 51%→51%→49%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50%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과거 대선에서도 D-10 전후 여론조사 1위 후보가 실제 당선된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 수치는 주목할 만합니다.
📌 후보별 종반전 전략 정리
-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서울·PK·충청 등 전략지역 유세 집중. PK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한 조사도 등장.
유세 초기 해양수산부·HMM의 부산 이전 공약으로 영남권 공략 시동.
민주당 선대위는 “전략지역 올인과 깜짝 영입 인사”를 예고.
또한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대학가인 서울 신촌에서 직접 투표에 참여할 예정으로, 2030 세대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던질 계획입니다. -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수도권 집중, 보수 결집, 투표율 제고, 역전 프레임 구축이 핵심.
서울·경기 공약 프레임 별도 구성 예정. 사전투표 참여로 외연 확장도 모색. -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2030 타깃 집중 공략. 광화문 등 수도권 유세 강화.
“안정적 국정 운영 능력”을 강조하며 양당 연성층 표심을 흡수하는 전략.
각 후보 캠프는 블랙아웃 이후 여론 추이를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만큼, 지지층 투표율 제고와 부동층 설득에 전략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선거 D-6일의 정적은 곧 마지막 총력전의 시작입니다.
대선 종반 전략과 변수: 단일화 무산과 총력 유세전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각 대선 후보들은 사실상 마지막 주말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판세를 가를 마지막 변수로 작용했던 '반이재명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무산 국면에 접어들었고, 각 캠프는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반이재명 단일화’ 사실상 무산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논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단일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지났다”고 밝혔고, 김문수 후보가 사퇴하지 않는 이상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의 3자 구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 김문수 후보,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 예고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처럼 대역전의 출발점”이라고 해석하며, 정권 교체의 상징적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 '코스피 5000' 공약 재확인
이재명 후보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 ‘1400만 개미와 한배 탔어요’에 출연해,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이라는 경제공약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단순한 주가 상승을 넘어 자본시장 구조 개혁과 투자자 보호 제도화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 이준석 후보, 완주 태세 고수하며 수도권 유세 집중
이준석 후보는 양당을 모두 비판하며 ‘제3의 대안세력’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여의도공원, 강남역, 테헤란로 등 2030 직장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단일화 무산과 관련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완주 전략을 굳히고 있습니다.
📌 기타 소수 정당 후보 동향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이날 대전과 전주에서 유세 및 간담회 일정을 진행하며 노동과 기후 정의 관련 공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록 단일화 논의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소수 정당 후보들도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는 중입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후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에 돌입했으며, 정책과 감성, 상징 메시지를 조합한 맞춤형 전략으로 유권자와의 마지막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후보 간 공방 격화…막판 여론전도 치열
대선을 엿새 앞둔 5월 28일, 주요 후보 간 막판 공방전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TV토론 직후 불거진 이준석 후보의 여성 비하성 발언 논란을 두고 민주당은 후보 사퇴를 요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저열한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며 “이준석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즉각 반박하며, “정작 본인 진영 내 문제에 대해 침묵하거나 외면하는 민주 진보 진영의 위선을 지적한 것”이라며 물러서지 않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가는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이준석 대안론’을 부각했습니다.
📢 강성 발언 강화하는 김문수 후보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영남권 유세에서 더욱 강한 보수 결집 메시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방탄 괴물 독재, 이대로 용서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직접 겨냥한 강성 연설을 이어갔고, “이제 다시 한 번 민주화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 이후 창원, 부산, 양산, 경산, 영천, 대구 등지에서 종일 유세를 이어가며, 전통 보수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권영국 후보, 대전역 광장서 지지 호소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8일 대전역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하며 노동 문제와 기후 정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한 정책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권 후보는 전국을 순회하며 기존 진보 지지층의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화) 본투표, 5월 29~30일 사전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유세 막바지에 접어들며 각 후보의 메시지와 행보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으며, 유권자의 선택을 결정지을 마지막 승부처로서 오늘 하루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책과 비전을 꼼꼼히 비교하고, 한 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마음으로 투표에 꼭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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