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 서울·수도권 중심의 격전지 유세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 모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전을 펼칩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및 대선 정세 요약
-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전국 3,500여 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 후보들 사전투표 참여: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세 후보는 오늘 오전 각각 사전투표를 마친 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 단일화 무산: 주목받던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논의는 심야 회동에도 불구하고 결렬되며, 대선은 사실상 3자 구도로 굳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청년 행보와 메시지 전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 유권자들과 함께 투표에 나섰습니다.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동구·송파구·서초구·관악구로 이어지는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서며, 전날부터 강조해온 ‘내란 심판론’을 중심 메시지로 내세워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단은 서울, 인천, 대구, 충청,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일제히 동참해 당 차원의 총력 유세전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 (풀단)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 서울 서대문구
- 11:10 “혁신성장의 씨앗, 스타트업 레벨업!” 간담회
- 14:00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압도적 재미 매불쇼” 출연
- 15:30 (유세 시작 16:00) 서울 강동·송파 집중유세 – 잠실야구장 앞 광장
- 17:00 (유세 시작 17:30) 서울 서초·강남 유세 – 고속버스터미널 광장
- 18:30 (유세 시작 19:00) 서울 관악·동작·금천 유세 – 관악산으뜸공원
김문수 후보의 골든크로스 전략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상징적인 장소를 통한 여론 반전을 의도한 것으로, 국민의힘 선대위는 "블랙아웃 기간 전 계양에서의 사전투표는 판세를 뒤집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투표 직후 김 후보는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주요 지역 유세를 이어갔으며, 이날 오전 7시에는 연수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행사에 참석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 06:50 대담 – “인천의 미래를 여는 새얼아침대화”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 08:05 연수구 출근인사 – 호텔 앞
- 09:00 맥아더공원 참배 및 자유공원 총괄 유세
- 10:10 사전투표 – 계양1동 주민센터
- 11:20~13:50 인천 부평·서구·미추홀구·모래내시장 순방
- 15:00 사회복지사 간담회 – 초지종합사회복지관(안산)
- 15:50~18:00 경기 안산·군포·안양 집중 유세
이준석 후보의 수도권 유권자 접근 전략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자택 인근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전날 여의도 유세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동탄이 거주지이기에 그곳에서 투표할 예정”이라고 직접 언급하며, 지역 밀착형 유세와 실질적인 유권자 접촉을 강조했습니다.
이후 이 후보는 판교, 고려대, 종로3가 등 청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젊은 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07:30 KBS1-R <전격시사> 출연 (전화 인터뷰)
- 10:00 사전투표 –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 11:50 판교테크노밸리 산책 유세
- 15:00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출연
- 16:30 고려대 후문 안암골 유세
- 19:00 종로3가 집중 유세 – 포차거리
사전투표 개시 및 대선후보 투표 참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9일(수) 오전 6시부터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틀간(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구에서, 이준석 후보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각각 투표에 나섰습니다. 주요 후보들의 사전투표 참여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고 수도권 공략 유세와 연계되어 전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현황 및 지역별 편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9일(목) 오전 9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이 3.55%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2.14%) 대비 1.41%p 높은 수치이며, 2024년 제22대 총선 동시간대 최고치(2.19%)도 경신한 수치입니다.
-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57만5,916명이 투표 참여
- 사전투표율 상위 지역: 전남 7.36%, 전북 6.67%, 광주 5.97%, 세종 3.94%
- 사전투표율 하위 지역: 대구 2.10%, 부산 2.80%, 경북 2.89%, 울산 2.92%
- 수도권 투표율: 서울 3.47%, 경기 3.28%, 인천 3.28%
사전투표는 5월 30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는 총 3,568개 투표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표 방법과 실수 시 주의점
투표용지는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로만 기표해야 하며, 한 명의 후보자란에 한 번만 정확하게 찍어야 합니다. 두 명 이상에게 기표하거나, 칸을 벗어나 찍거나, 볼펜 등 다른 도구로 기표하면 무효표로 처리됩니다.
기표를 잘못해도 투표지를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수 없이 한 번에 정확히 기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법 행위와 처벌 조항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400만 원 이하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인증샷은 기표소 밖에서만, 손가락 기호 표시 정도만 허용됩니다.
투표소 내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선거 관계자를 폭행·협박한 경우 징역 1년 이상 10년 이하 또는 벌금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사전투표 첫날, 수도권 곳곳에서 벌어지는 유세전은 남은 대선 일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후보는 사전투표 독려와 지역별 공약을 강조하며 민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유세 일정과 메시지 흐름은 남은 엿새간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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