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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대선 변수] 대선 막판, 표심 흔드는 결정적 한 수는? (이재명·김문수·이준석·이낙연·여론조사·단일화·재외투표)

by 진띠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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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D-7! 사전투표를 앞두고 선거 판세와 변수들을 정리했습니다.

단일화 논의부터 여론 흐름까지, 유권자 여러분이 꼭 알아야 할 선거 정보 총정리!

대선 D-7, 판세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

대선을 일주일 앞둔 현재,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바탕으로 격차를 좁히고 있는 양상입니다.

세 후보 모두 전략적 메시지와 토론을 통해 막판 지지층 확장을 노리고 있으며, 공표 금지 전 최종 여론조사 결과는 아래 섹션에서 자세히 정리합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 최종 대선 판세는?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5월 28일)을 하루 앞둔 5월 27일, 주요 언론사와 여론조사 기관들이 마지막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부분의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막판 판세 변화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 중앙일보·한국갤럽 (5.24~25 / n=1,004 / ±3.1%p)

  • 이재명: 49%
  • 김문수: 35%
  • 이준석: 11%
  • 권영국: 1%

→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14%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섬

📊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5.24~25 / n=1,008 / ±3.1%p)

  • 이재명: 45.9%
  • 김문수: 34.4%
  • 이준석: 11.3%

→ 이재명-김문수 격차 11.5%p, 오차범위 밖 우세

📊 매일경제·MBN·넥스트리서치 (5.23~25 / n=1,003 / ±3.1%p)

  • 이재명: 44.9%
  • 김문수: 35.9%
  • 이준석: 9.6%

→ 직전 조사(5.16~18) 대비 이재명 하락(-2.8%p), 김문수·이준석 상승세

📊 한국지방신문협회·에이스리서치 (5.24~25 / n=3,028 / ±1.8%p)

  • 이재명: 46.5%
  • 김문수: 40.4%
  • 이준석: 10.3%

→ 격차 6.1%p, 오차범위 밖 선두 / 당선 가능성: 이재명 54.7% > 김문수 38.3% > 이준석 4.5%

📊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한국갤럽 (5.20~21 / n=1,007 / ±3.1%p)

  • 이재명: 46%
  • 김문수: 34%
  • 이준석: 11%

→ 이재명-김문수 격차 12%p, 오차범위 밖

이번 조사는 각 언론사가 전화면접 방식(휴대전화 가상번호 또는 RDD)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중앙일보 24.4%, 동아일보 10.8%, MBN 16.8%, 한신협 9%, 대신협 15.8%였습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통계값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바로가기

후보별 막판 전략과 핵심 메시지

5월 27일(화) 저녁 8시, 세 주요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마지막 TV토론회가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만큼, 유권자들의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공개 메시지 무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명후보

이재명 후보 (더불어민주당)

  • 중도 확장 전략 유지,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약속
  • 실용 외교·안보 정책 제시로 중도와 보수 일부 공략
  • 단일화 논의에 대해 ‘극우 내란 단일화’라는 강한 표현으로 견제
  • 지지율 정체 흐름 돌파 위해 전략적 우클릭 시도

김문수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 '반(反)이재명' 정서 자극, 보수층 단일화 요구 강도↑
  • 정권 심판론 및 사표 방지 심리 활용한 전략투표 호소
  • 단일화 무산 시에도 표 몰이를 기대, 전략적 전환 시도

이준석 후보 (개혁신당)

  • 완주 의지 확고, 단일화 거부하며 전략적 선택 유도
  • 젊은 세대에 ‘사표 심리’ 작동 안 할 것이라며 반박
  • 김문수로는 이재명 못 이긴다는 메시지로 차별화

이준석후보

권영국 후보 (민주노동당)

  • 진보 단일 후보로서 여성·노동·평등 의제 부각
  • TV토론 선명성 기반으로 의미 있는 득표율 노림

이낙연-김문수 ‘개헌·공동정부’ 합의 발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5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개헌 및 공동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주요 합의 내용

  • 국민통합 공동정부 구성 및 운영
  • 제7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 추진 협력
  • 2028년 대선·총선 동시 실시 및 대통령 3년 임기 실천

→ 구체적 이행 방안은 양당 실무진 간 협의를 통해 추진 예정

📌 이낙연 고문의 발언 요지

  • 괴물 독재국가 출현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가 가장 적합한 인물”
  • 저의 한 표를 김 후보에게 주기로 했다

이낙역

 

📌 이준석 후보의 반응

같은 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해당 연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사각형 원 같은 그려지지 않는 그림이 미래일 수는 없다
  • “김문수-이낙연 공동정부는 중도보수 진영 가치를 담지 못한다”
  • 이제 유일하게 확고한 보수의 선택은 이준석 정부뿐

이번 합의는 단일화 국면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보수 진영 내부에서의 새로운 연대 구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정치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및 정치권 반응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는 “민주당원과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반역”이라며 강도 높은 논평을 냈습니다.

  • 박경미 대변인: “괴물 독재국가를 막는다며 괴물이 된 사람”
  • 김민석 선대위원장: “사쿠라(변절자)의 끝… 공도동망(共倒同亡·같이 망할 연합)”
  • 윤건영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상의한 적도 없고, 우려만 표했다”
  • 박지원 의원: “김문수-이낙연, 공동정부 대통령-총리?… 내란 세력의 동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내란공범 기차에 올라탔다”, “민주라는 단어를 이름에서 스스로 지우라”고 논평했습니다.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이 키운 정치인이 결국 내란 세력에 안겼다”며, “정치인 이낙연은 끝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이낙연 고문과 김문수 후보 간의 이번 연대는 향후 보수층의 통합과 민주당 내부 결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정치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일화 논의,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현재,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전략적 투표와 사표 방지를 호소하며 단일화를 거듭 촉구하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완주 의지를 분명히 하며 강하게 거부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준석이 거부한다면 그 뜻을 존중할 수도 있다”며 ‘투표를 통한 단일화’를 언급했고, 윤재옥 선대본부장도 “결국 유권자가 전략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준찍명’(이준석을 찍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는 의미) 구호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개혁신당은 “사표론은 기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철근 사무총장은 “혹세무민”, 이동훈 공보단장은 “오히려 김문수가 사퇴해야 한다”며 세대 정치 구도를 강조했습니다.

일각에서는 2022년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사례처럼 막판 극적 합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배준영 의원은 “토론 이후 남은 하루 반 사이 전격 합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했고, 김문수 후보 측도 “후보가 직접 나설 타이밍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단일화가 성사되기 위한 시간도 촉박합니다. TV토론회 직후인 5월 28일 하루가 실질적 협상 마지노선으로, 29일 사전투표가 시작되면 단일화는 사실상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준석 후보, 국민의힘과 김재원 비판 수위 높여

이준석 후보는 5월 27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의 단일화 압박에 대해 “젊은 세대는 수준 낮은 협잡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표를 보여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계엄 사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저에게 2차 가해만 반복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또 김재원 국민의힘 비서실장을 지목하며 “‘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는 구호는 구태 정치의 상징”이라며, “결국 김문수를 이용해 본인의 정치적 꿈인 대구시장 도전을 노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찍으면 김재원 대구시장 됩니다’가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일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김재원 같은 구태 정치인을 청산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재외투표 결과 및 투표 절차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율이 79.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 중 25만8,254명이 명부에 등재되었고, 이 중 20만5,26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시아·오세아니아: 10만2,644명
  • 미주: 5만6,779명
  • 유럽: 3만7,470명
  • 중동: 5,902명
  • 아프리카: 2,473명

이번 수치는 2012년 재외투표 도입 이래 대통령선거와 총선을 통틀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재외투표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이송됩니다.

투표

이후 인천공항에서 정당 추천 참관인 입회 아래 투표 봉투를 확인하고,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등기우편 발송됩니다. 투표 봉투는 6월 3일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되며, 천재지변·전쟁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공관에서 직접 개표도 가능합니다.

한편, 재외투표를 하지 않고 귀국한 선거인은 선거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국내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안내

  • 일정: 2025년 5월 29일(목) ~ 30일(금)
  • 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
  • 장소: 전국 사전투표소 (별도 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능)
  • 위치 확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마무리하며

이번 제21대 대선은 어느 때보다 뜨겁고 중요한 선거입니다. 단일화, 방송 메시지, 사전투표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는 유권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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