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계좌, 제대로 만들면 매년 수십만 원 절세 가능합니다!
연금저축과 함께 IRP까지 활용하면 연말정산 때 훨씬 더 많은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IRP란?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는 근로자, 공무원, 자영업자, 심지어 소득이 없는 배우자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노후 대비 연금 계좌입니다. 본래는 퇴직금 수령용으로 설계되었지만, 현재는 개인이 자율적으로 납입하고, 그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최대 700~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연금저축과 함께 활용하면 절세 효율이 배가되며, IRP 계좌에서는 예·적금뿐 아니라 펀드, ETF, TDF(타깃데이트펀드)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연금과 투자를 동시에 운용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IRP 계좌의 장점
- 연간 최대 700만 원(50세 이상 900만 원) 세액공제
- 수익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
- 연금 수령 시 저율 분리과세(3.3~5.5%) 적용
- 연금저축과 병행하여 납입 가능
IRP 계좌의 단점
- 중도 인출 시 추징세 발생
- 만 55세 이후 5년 이상 수령 조건 필요
- 금융사에 따라 수수료 부과 및 상품 제약 가능
- 일부 투자 상품(IRP 전용 ETF 등) 선택 폭 제한
IRP 개설 가능한 금융기관
IRP 계좌는 다음과 같은 금융기관을 통해 개설할 수 있습니다.
- 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 증권사: 미래에셋,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 보험사: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보통 증권사는 ETF, 펀드 등 투자 상품 선택 폭이 넓고, 은행은 안정적인 상품 위주입니다.
IRP 개설 방법
1. 방문 개설: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여 계좌 개설 가능. 상담 후 상품 선택 가능.
2. 비대면 개설: 금융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5분 이내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등을 활용.
IRP 개설 시 필요한 서류
- 방문 개설: 신분증, 통장, 인감 (필요시), 개인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 비대면 개설: 휴대폰 본인 인증 수단,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IRP 세액공제 요건 요약
- 연간 납입한도: 최대 700만 원 (50세 이상은 900만 원)
- 세액공제율: 13.2% 또는 16.5% (소득에 따라 차등)
- 연금 수령 요건: 만 55세 이상부터, 최소 5년 이상 수령 시 분리과세 적용
IRP 금융사 비교 시 체크포인트
- 운용 수수료: 연 0.2~0.4% 수준. 증권사가 일반적으로 저렴함.
- 상품 구성: ETF, 펀드 등 투자 선택지가 많은 증권사 유리
- UI/UX: 비대면 앱 편의성, 리밸런싱 기능 여부도 확인
- 이벤트 활용: 일부 증권사·은행은 IRP 신규 개설 시 최대 5만~10만 원 상당의 혜택(현금성 혜택 또는 상품권 지급 이벤트)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삼성증권, KB증권 등에서는 특정 기간 동안 출금·이관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단순한 상품 개설뿐 아니라 이벤트 + 수수료 혜택 패키지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IRP 운용 투자전략
- 안정형: 채권형·혼합형 펀드 중심
- 성장형: 글로벌 주식형 펀드, ETF 위주
- 혼합형 전략: 시장 변동성에 따라 비중 조절 (리밸런싱 활용)
- TDF(타깃데이트펀드) 자동 운용 상품 활용도 가능
마무리
IRP 계좌는 단순한 연금이 아닌, 연말정산 환급과 노후 자산 관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똑똑한 절세 전략입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과 편의성에 맞는 금융사를 선택해 지금 바로 개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