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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및 지역별 출구조사

by 진띠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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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되었습니다.

역대급 투표율과 함께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새 대통령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2025 대선 출구조사 결과

이번 대선의 출구조사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0.8%포인트입니다.

후보명 정당 출구조사 득표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51.7%
김문수 국민의힘 39.3%
이준석 개혁신당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1.3%

역대급 투표율 기록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79.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 77.1%를 상회하는 수치로, 국민들의 뜨거운 정치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18시 19시 20시
투표율 (%) 22.9 62.1 65.5 68.7 71.5 73.9 76.1 77.8 79.4

대통령선거
대통령선거

지역별 투표현황 보러가기

출구조사 분석 포인트

지상파 3사는 단순 득표율 외에도 유권자의 연령대, 성별, 정치성향, 기대하는 차기 정부 과제 등을 분석해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 방향 예측에도 주요 지표가 될 전망입니다.

출구조사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분위기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후 8시, 이재명 후보의 출구조사 득표율이 50%를 넘겼다는 지상파 3사의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는 오후 7시 무렵부터 선대위 관계자 및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20대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에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도 결과 발표 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출구조사 발표 직후, 이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0%p 이상 앞선다는 결과에 상황실에서는 "와!" 하고 터지는 탄성과 함께 기립 박수, 주먹을 불끈 쥐는 등 열띤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일부는 "이재명!"을 연호했고,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정은경 총괄선대위원장은 비교적 침착하게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이들은 서로 악수와 포옹으로 노고를 격려하며 등을 두드렸습니다.

이어진 지역별 발표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이 후보가 김 후보를 크게 앞선다는 결과가 나오자 상황실은 다시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국민의힘 개표상황실 분위기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후보 39.3%로 격차가 크게 나타나자,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무거운 침묵에 휩싸였습니다.

출구조사 발표 전까지는 주요 당직자 50여 명이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지만, 발표 순간에는 적막 속에 탄식조차 들리지 않는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결과 발표 약 10분 후 자리를 떠났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마른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굳은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국민의힘

이날 오후 8시,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은 “다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조용히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초반에는 20% 이상 격차였고 많이 좁혀졌는데, 출구조사 격차는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내 혼란으로 선거운동이 늦게 시작된 점, 이재명 후보 관련 악재가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점이 안타깝다”며 사전투표가 이슈 반영 없이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자택에서 결과를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혁신당 개표상황실 분위기

3일 오후 8시, 지상파 3사와 JTBC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각각 7.7%, 7.9%를 기록했습니다.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대했던 개혁신당은 침울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 이주영 공동선대위원장, 전성균·조용민 위원장, 김철근 종합상황실장, 이동훈 공보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모였습니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부터 한숨과 긴장감이 감돌았고, 발표 순간에는 옅은 탄식과 무표정이 상황실을 지배했습니다.

개혁신당

전성균 위원장은 울음을 참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천하람 위원장은 "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사표방지 심리와 관행적 투표심리를 뚫고 새로운 선택을 해준 유권자 덕분에 개혁신당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방선거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구조사 발표 후 개혁신당 지도부는 차례로 악수와 포옹으로 서로를 격려한 뒤 자리에서 떠났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후 9시경 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지상파 출구조사의 신뢰성과 과거 적중 사례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모두 적중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낙승을 예측했습니다.

2025년 6월 3일 오후 8시, KBS·MBC·SBS가 공동으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51.7%
  • 김문수 (국민의힘): 39.3%
  • 이준석 (개혁신당): 7.7%
  • 권영국 (민주노동당): 1.3%
  • 송진호 (무소속): 0.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공동 수행했으며,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0.8%p의 공신력 있는 조사입니다.

 

📌 출구조사, 왜 믿을 수 있나?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와 실제 개표 결과를 비교해 보면, 오차범위 내 혹은 거의 동일한 수치로 매우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여왔습니다.

  • 16대 (2002년) 노무현 48.4% → 실제 48.9%
  • 17대 (2007년) 이명박 50.3% → 실제 48.7%
  • 18대 (2012년) 박근혜 50.1% → 실제 51.5%
  • 19대 (2017년) 문재인 41.4% → 실제 41.1%
  • 20대 (2022년) 윤석열 48.4%, 이재명 47.8% → 실제 윤 48.5%, 이 47.8%

이처럼 5회 연속으로 당선인을 정확히 맞혀온 출구조사는 단순한 참고 수준을 넘어선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 요약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TK·PK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우세한 출구조사 결과를 보였습니다.

✔ 수도권

  • 서울: 이재명 49.3%, 김문수 40.1%, 이준석 9.2%
  • 경기: 이재명 55.8%, 김문수 34.6%, 이준석 8.5%
  • 인천: 이재명 53.6%, 김문수 37.4%, 이준석 7.5%

✔ TK·PK (보수 강세 지역)

  • 대구: 이재명 24.1%, 김문수 67.5%, 이준석 7.3%
  • 경북: 이재명 28.2%, 김문수 64.0%, 이준석 6.7%
  • 부산: 이재명 42.7%, 김문수 49.0%, 이준석 6.9%
  • 경남: 이재명 43.4%, 김문수 48.8%, 이준석 6.3%
  • 울산: 이재명 46.5%, 김문수 44.3%, 이준석 6.9%

✔ 호남 (민주당 강세)

  • 광주: 이재명 81.7%, 김문수 10.5%, 이준석 5.9%
  • 전남: 이재명 80.8%, 김문수 10.9%, 이준석 6.4%
  • 전북: 이재명 79.6%, 김문수 11.8%, 이준석 6.7%

✔ 충청권

  • 대전: 이재명 51.8%, 김문수 38.3%, 이준석 8.8%
  • 충남·세종: 이재명 51.3%, 김문수 39.7%, 이준석 8.2%
  • 충북: 이재명 51.1%, 김문수 40.2%, 이준석 7.9%

✔ 기타 지역

  • 강원: 이재명 48.8%, 김문수 42.2%, 이준석 6.7%
  • 제주: 이재명 57.9%, 김문수 31.2%, 이준석 9.3%

이번 출구조사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었으며, 매 다섯 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총 응답자 수는 8만146명,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8%p입니다.

조사에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참여했습니다.

마무리하며

내란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라는 험난한 정치 환경 속에서도, 국민들은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방향이 결정됩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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