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전면 개관 안내, 전시·교육·체험 기능 강화(관람정보 주차정보)
500년의 조선왕조 실록과 의궤, 오대산으로 돌아오다일제강점기 반출과 대지진의 아픔을 딛고, 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유산이 제자리로 복귀했습니다.오대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조선왕조실록과 의궤는 조선 시대 왕실의 정치, 문화, 의례 등 전반을 기록한 귀중한 기록유산입니다. 오대산사고는 1606년(선조 39년) 조성되어, 전주·춘추관·태백산사고와 함께 실록을 분산 보관하던 외사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인 1913년, 오대산사고에 있던 실록과 의궤는 일본으로 반출되었고,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대부분이 소실되는 비운을 겪었습니다.그로부터 약 100여 년 후, 생존한 일부 실록과 의궤가 환수되며, 2025년 5월, 드디어 본래의 자리인 오대산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전관 ..
2025. 4. 30.